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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야구_0422
    My beloved BASEBALL/마법사?! 2015. 4. 22. 22:16

    4월22일(수) 경기결과

    한화 5:2 LG

    롯데 7:6 KIA

    두산 12:9 넥센

    SK 0:2 kt

    삼성 6:2 NC


    몇 마디라고 하기에는 지금 감동 열매를 잔뜩 먹은 상태라 말이 길어질 듯.

    1. 뾰로롱 kt의 마법같은 홈 첫승~!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너무 쫄려서 죽는 줄 알았음. 볼이 많기는 했지만 정대현도 SK 강타선을 상대로 정말 잘 막아줬고, SK전에 내보내달라고 강정호 우회해서 정민태 투코한테 졸라댔던 장시환님께옵서는 정말 눈부신 피칭을 하였사옵니다. 타자가 방망이에 정타로 맞히는 것을 본 적이 없는 듯. 무슨 구세주마냥 스윙맨으로 나서서 4회부터 나와서 9회까지 틀어막아주는데 9회에는 서서 손모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봤음. kt투수력의 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님. 예전 해태시절 중무리 임창용이 생각나는 짱효느님의 투구였사옵니다. 진짜 제구도 예술이고 구위가 TV밖으로 느껴지고, 공 하나하나가 감동이었음. 장시환 선수! 이제 프로데뷔 9년차인데, 데뷔 첫승을 올린 것 정말 축하합니다. 이번주 푹 쉬다가 일요일 정도에 한번만 더 등판해주소서. 아 정말 짱효의 발전이 믿기지가 않음. ㅠㅠ


    2. 박경수님의 홈런도 감동이었습니다.박경수가 3번치는 타선이라고 놀림도 받았지만(쿨럭) 내 눈에는 최고의 3번 타자(음...)입니다! ㅋㅋㅋ 진짜 쏠쏠한 FA영입. 아 놔 박경수 정말 좋아.(김민혁도 좋아! 진짜 재간둥이, 이러다 팬 되겠음 ㅎㅎ)


    3. 아침에는 강정호의 3타점 2루타에 감동먹고 저녁에는 kt의 홈 첫 승에 감동먹고. 이래저래 야구에 감동하는 하루였습니다. 





    장시환 얼빠되겠음




    오늘 제일 웃겼던, 하이파이브 아웃 ㅋㅋ



    웃음도 많은 개띠 듀오



    문경찬 대주자  ㅋㅋ 음청 느림




    볼따구 시전




    안도의 세레모니



    조증 특집

    기계의 조증 1



    기계의 조증 2



    기계의 조증 3



    루카스의 조증


    다 됐고,



    장시환은 사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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