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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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프로야구 전반기를 마감하며 뻘소리My beloved BASEBALL/잡설 2011. 7. 22. 00:51
1. 스터디라는 명목으로 모여 툭하면 야구장에 가면서 야구에 야자도 모르던 친구까지 열렬한 야구팬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기아팬으로 포섭하는 데에는 실패했는데 이는 모두 '외모만 보는 더러운 세상'에 기인한 것이다. (결국 그 친구는 열렬한 LG팬이 되었다 -_-;;; ) 외모만 보는 이런 더러운 세상도 밉지만 하나같이 지극히 '아저씨'스러운 외모를 가져 야구팬이 되고자 눈 반짝이는 여성팬 하나 끌어당기지 못하는 기아 선수들은 더 밉다. 2. 그러고보면 나는 야구선수들의 외모에 대해서는 '몰'비판적이다 (즉, 비판 능력을 상실했다). 연예인은 장동건도 잘 생긴지 모르겠고 이병헌은 못 생겼다며 입에 거품을 물지만 야구선수에게는 그런 것 없다. 야구공을 던지고 친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샤방샤방하다. (그 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