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기(五德記)/中

[중드] <대당부용원>, 당대 궁정 복식의 화려함을 환상적으로 그려낸 중국 드라마

사고전서 2009. 3. 5. 15:58
양귀비 사진 올리는 김에 대당부용원에 관해 모은 사진 다 올리련다.
사실, 이 드라마 사진 상으로 보면 고증은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예쁘니까...흐흐
여자 머리 뿐만 아니라, 남자 머리 장식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원래 양귀비는 현종의 아들내미의 부인이 될 사람이었다. 내가 알기로는 현종이 자신이 며느리 될 양귀비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자신이 취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결혼도 했나보다.











며느리 될 사람을 아내로 취하기 위해서 당현종은 양귀비를 잠시 도관에 보냈다. 당대에는 도교가 매우 흥성했고, 이렇게 도사가 되었다가 환속하면 이전의 세속에서 행했던 일이 없었던 것으로 믿어졌다. 이렇게 양귀비를 도관에 보냄으로써 당현종은 자기 아들의 정혼자를 취할 수 있었다.
아마도 아래 그림은 양귀비 도사시절의 모습일 듯 (드라마를 안 봐서 혼자 소설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놀고있다.
















안사의 난 때, 양귀비를 반도의 손에 넘기기 싫어서 안타까워 하는 모습일 듯? -_- (역시 확실치 않다)
아마도 대사는 "황상, 신첩은 두렵사옵니다~" -_-;;; (사진만 보고 소설쓰는 재미가 일품이다 허허)




크하~ 화려하지 않은가.
당대 황제의 관이 참으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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