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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beloved BASEBALL/마법사?! 2015. 4. 10. 11:35

    4월 9일은 대기록의 날

    노히트노런 - 역대 12번째 - 이 경기를 직관한 게 자랑

    사이클링히트 - 역대 17번째


    4월 9일(목) 경기 결과

    kt 2:13 SK

    LG 4:5 한화

    롯데 4:5 삼성

    NC 4:2 KIA

    넥센 0:1 두산


    몇 마디

    1. 넥센-두산 경기 직관하느라 올 시즌 들어 최초로 kt 경기를 못 봄. 하이라이트 볼 엄두도 안 남.


    넥센-두산

    2. 노히트노런 경기를 직관하다니...... 마지막 타자 삼진 때 전율과 뭉클함이 동시에. 

    3. 마야는 작년 법규 사건 이후 별로 안 좋아했는데, 어제 6회를 넘기면서부터는 공 한 구 한 구에 기도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경건했음. 총 투구수 136개.

    4. 사실 넥센을 더 좋아하고 비더레도 서교수(올 시즌 두 번 끊어먹음)에게 걸었지만 이런 경기를 직관한 게 행운.

    5. 이렇게 꾹꾹 눌린 넥센 타선이 kt 전에서 터지는 건 아니겠지. 하아 어떻게 좀 해주세요. ㅠㅠ


    LG-한화

    6. 여긴 만날 한국시리즈 7차전

    7. 뽕열은 좀 잘 되었으면. 장진용도 잘 되었으면.

    8. 오지환의 총알같은 1루 송구에 속이 뻥 뚫리는 기분. 이것만 몇 번을 돌려 봤는지.

    9. 해설계의 MC유는 MC정. 민철정님 요미우리 12타수 10삼진ㅋㅋ. 근데 영어를 굳이 안 써도 되는 용어까지 영어로 쓰는 것만 어떻게 좀 해주세요. '보여집니다'라는 표현도 모든 해설위원이 쓰긴하지만 이것도 일본 번역어투이니 자제 부탁하옵니다. kt 경기 챙기랴, 정민철 해설 경기 보랴 바쁜 1인이 한 말씀 올리옵니다. ^^;;;;;






    말말고 공 달라고~




    비켜



    노히트노런의 순간








    코찔찔이 구자욱




    새로운 토템





    뽕열에 취하는~






    진정한 얼포남 정성훈훈




    한때 별명이 에릭이었는데...ㅠㅠ 





    여전히 미모 유지해주는 댕이어빠에게 고마울 뿐








    내가 진짜 이 짤은 안 쓰려고 했는데

    나 진짜 kt 1승하면 펑펑 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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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서건창에게 이런 일이 생기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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