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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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토론토) 가는 길여행/미국 2009. 7. 9. 15:03
자동차를 끌고 캐나다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폭포, 뉴욕, 워싱턴을 열흘 동안 돌았습니다. 대충 계산해보니 약 2000마일 (3200km) 정도. 처음으로 뛴 장거리이지만 할만하더군요. (고속도로로 600km 가는 건 괜찮은데 톨비 안 내려고 고속도로 피해 달렸던 600km는 좀 피곤하더군요.) 기름 값은 얼마 안 들었어요. 기름값이 갤런당 2.50 정도의 안정세에 달한데다가, 워낙 연비가 좋은 차인지라 저 거리를 달리는데 140달라 정도들었어요. (한화로는 약 18만원 정도) 캐나다 입성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캐나다로 출발했습니다. 네비게이션이 미국과 캐나다 일부 주만 지도를 제공했기 때문에 캐나다를 통과하면서부터는 엄청 긴장을 했었죠. (토론토 외곽지역에 있는 pearson international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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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여행] Art instute of Chicago, 밀레니엄 파크, 호수에서 찍은 사진 몇 장여행/미국 2009. 6. 27. 04:08
Art instute of Chicago에 갔습니다.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그림이 넘치는 곳이죠. 예전에 한번 갔는데 1층 구경하다가 정작 유명한 미술품들이 즐비한 2층은 많이 감상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서 2층부터 올라갔습니다. 뭐 좋은 작품도 많지만 제 눈을 끈 것은 바로 이 작품들. 보기만 해도 므흣한 레슬링 조각들입니다. 누가 조각했는지는 모르겠음 ㅋㅋ 인도의 쩍벌 가족입니다. 힌두교의 파괴의 신인 시바와 그의 아내 우마, 그리고 아들내미 스칸다입니다.(Shiva, Uma and Skanda) 1400년대의 동으로 만들어진 조상입죠. 5시까지 관람을 마친 후에 (나중에는 문 닫을 시간이 되어서 뛰어서 나와야만 했었죠 -_-) 바로 옆에 있는 밀레니엄 파크를 보러 갔습니다. 여러 설치미술이 아주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