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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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펌] 개드립의 절정 - 경찰, "진압봉은 쇠가 아니라 스테인리스" 해명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펌 2009. 6. 12. 13:35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10&newsid=20090611161711615&p=mk 경찰이 6.10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을 해산할 때 쇠몽둥이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인터넷 포털 다음 아고라 등에 오른 '경찰 취재진에게 쇠몽둥이 휘두르다'는 제목의 동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동영상에는 6.10 대회 종료 후 경찰이 차도를 점령한 시민을 강제해산 할 때 길이 20∼30㎝의 반짝이는 쇠작대기 모양의 물체를 휘두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일부에서는 이 물체가 삼단봉일 가능성을 의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해당 물체는 정식 진압용 장비인 '호신용 경봉'으로 재질은 쇠가 아니라 스테인리스"라고 해명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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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순대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요리 2009. 5. 28. 13:59
외국 나와 있으면 한국 음식이 으레 생각나기 마련인디... 나야 미국 온 이후 더욱 한식에 매진하고 있지만, 쉽게 만들어 먹기 어려운 것들이 있어 안타깝다. 그 중 요즘 가장 땡기는 것이 바로 순대! 식성이 까다로운 편인지라 (까다롭다기 보다는 위생상태를 매우 중시함) 나를 꽤 오래 알던 친구들도 내가 순대를 안 먹을 것 같다고 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순대를 참 좋아했다.(물론 먹을만한 것이 들어갔을 거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여러 번 해야 하며, 길에서 파는 순대는 먹지 않는다. -_-;) 몇 년 전인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지역마다 순대를 찍어먹는 양념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사로잡힌 적이 있었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는 고춧가루가 섞여있는 꽃소금에 순대를 찍어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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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돼지독감 (H1N1 Flu/Swine Flu) 미국과 세계 현황 (5월18일 현재)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펌 2009. 5. 19. 06:15
인류의 역사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전염병. 내게 있어 전염병의 역사는 아주 흥미로운 주제이지만, 현재 퍼져나가는 전염병은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존재. 특히나 어머니의 미국 입국을 앞두고 아버지의 걱정이 커져가길래 미국에서 얼마나 돼지독감이 유행인가 찾아봤다. Table. U.S. Human Cases of H1N1 Flu Infection (As of May 18, 2009, 11:00 AM ET) States* Confirmed and Probable Cases Deaths Alabama 61 cases 0 deaths Arkansas 3 cases 0 deaths Arizona 476 cases 1 death California 553 cases 0 deaths Colorado 56 cases 0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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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요리 2009. 4. 22. 14:50
1. 오랜만에 반찬을 좀 했습니다. 매일 참치캔, 계란 프라이, 김, 김치로 끼니를 때우거나 하루에 한 끼 정도는 면식을 했었는데, '고기' 반찬을 좀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랜만에 장을 봐왔습니다. 원래는 호박을 사와서 순두부 찌개를 해먹으려고 했는데 마트에 있는 호박들이 하나같이 말라 꼬부라져 있어서 대신 브로컬리를 좀 사왔습니다. 나중에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을라고요. (웰빙식단!) 병원에서 건강 관련 잡지를 읽다가 '검은콩'이 몸에 좋다는 글을 보고 검은 콩도 사왔습니다. 돼지고기로 장조림도 했고요. 무한도전 보면서 음식하느라 중간 과정을 찍은 사진 따위는 없습니다. 계란이 원래 4개였는데, 이미 하나 먹어치웠습니다. -_-; 장조림에는 역시 메추리 알인데 미국에서는 단 한번도 메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