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기(五德記)/음악_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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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오덕기(五德記)/음악_공연 2008. 6. 25. 03:33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노래 조용필 작사 박주연 작곡 조용필 나는 떠날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자리 편히 쉴수 있는 곳 많은 것을 찾아서 멀리만 떠났지 난 어디 서 있었는지 하늘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건 옆에 있다고 먼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 너를 보낼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알았지 손에 익은 물건들 편히 잘수 있는 곳 숨고 싶어 헤매던 세월을 딛고서 넌 무얼 느껴왔는지 하늘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건 옆에 있다고 먼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 [지식채널e]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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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배운 민중가요오덕기(五德記)/음악_공연 2008. 6. 10. 06:36
정말 지겹게 불렀다. 특히 '바위처럼' 은 신입생 OT부터 시작해서 대동제 줄다리기 할 때 최고조에 이를 정도로 부르고 또 부르고 춤추고 또 춤추고... 하도 춰서 내 동생도 따라할 정도였다. 그런데 오랜만에 추려니 율동이 잘 기억이 안 나네... '처음처럼'과 '바로 그 한 사람이'는 율동을 잘 몰라 벙쩌하며 노래만 불렀었다. 그냥 나의 소중한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이 노래들을 담아본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도 대학 들어가면서 배운 노래지만, 이 노래는 노래방에서 너무 많이 불렀기에 제외! (솔직히 난 안치환씨 창법을 좋아하지 않는다) 처음처럼 한판 싸움이 다가올수록 우리가슴은 처음처럼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듯 처음처럼 뜨겁게 두근거리던 처음의 마음 우리 투쟁으로 희망이 됐고 지금도 처음이라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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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네야 - 처음으로 배운 민가오덕기(五德記)/음악_공연 2008. 6. 10. 06:30
내가 국민학교 6학년 3반이었던 시절, 담임 선생님이신 송영민 선생님이 직접 기타를 치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 국어 전공이어서 그런지 문학에 대해 꽤 조예가 깊었던 선생님은 시집을 가서 타박만 받았던 한 여인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이 노래를 가르쳐주었고, 정말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난 이 노래를 통기타 소리와 함께 기억한다. 타박네야 타박타박 타박네야 너어드메 울고가니 우리엄마 무덤가에 젖먹으로 찾아간다 산이높아 못간단다 산높으면 기어가지 물이깊어 못간단다 물깊으로 헤엄치지 명태줄라 명태싫다 가지줄라 가지싫다 우리엄마 젖을다오 우리엄마 젖을다오 우리엄마 무덤가에 기어기어 와서보니 빛깔곱고 탐스러운 개똥참외 열렸길래 두손으로 따서들고 정신없이 먹어보니 우리엄마 살아생전 내게주던 젖맛일세 명태줄라 명태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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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가요오덕기(五德記)/음악_공연 2008. 6. 10. 05:15
http://plsong.com/ 임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타는 목마름으로 너와 내가 간직해온 많은 꿈들이 허공에 뜬 구름처럼 허튼 것일까 지금까지 쌓아올린 많은 것들이 무너지는 모래성일까 세상이 아무리 많이 변했다해도 변하지 않은 것은 남아있다네 지금 너는 아직도 우리 곁에 없지만 네가 필요한 곳은 다른 곳이 아닌걸 또 다시 네 이름을 부른다 타는 목마름으로 이제는 남의 것이 되어버린 네이름 빼앗긴 너를 되찾기 위해 간절한 가슴으로 너를 부른다 함께가자 이 길을 함께 가자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