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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레이어즈가 돌아온다! 슬레이어즈 4기 레볼루션
    오덕기(五德記)/日 2008. 6. 24. 00:54
    Opening Theme:
    "Plenty of Grit" by Megumi Hayashibara

    Ending Theme:
    "Revolution" by Megumi Hayashibara



    5월 발행된 Dragon Magazine에 따르면, 새로운 4번째 슬레이어즈 TV 시리즈의 제목이 Revolution으로 정해졌다. 기쁜 것은 오리지널 성우들이 그대로 총출동 한다는 것! 게다가 새로운 시리즈에서는 제로스가 주인공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main은 리나, 가우리, 제로스라고 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 측 성우진

    (오리지널 배역)
    Akira Ishida as Xelloss

    Megumi Hayashibara as Lina Inverse

    Yasunori Matsumoto as Gourry Gabriev

    Hikaru Midorikawa as Zelgadiss Graywords

    Masami Suzuki as Ameria Wil Tesla Saillune

    (추가된 배역)
    Natsuki Katou as Kuppy

    Yumiko Kobayashi as Pokota

    Akio Ohtsuka as Wizer

    Slayers 4기 공식 사이트
    http://www.starchild.co.jp/special/slayers_revolution/


    얼씨구나~ 리나가 돌아온다 리나가~! 나를 일본 애니의 세계로 인도한 마법소녀 리나~
    리나 때문에 처음으로 일본 사이트를 헤매보기도 했고, 일본 잡지 몰래 파는 상가를 구경다니면서 불법 복제 CD 및 기타 잡 것들도 구해봤으니 내게는 매우 의미있는 애니이다. (세월이 지나면서 가장 좋아하는 애니는 바뀌었지만 그래도 내 마음의 고향은 슬레이어즈)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은 슬레이어즈 1기, 슬레이어즈 2기 넥스트에서 (원작을 수억배 뛰어 넘는) 좋은 스토리와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선보였으나, 슬레이어즈 3기 트라이는 OST 빼고는 뭐 하나 건질 것 없는 졸작이었다는 점이다. 슬레이어즈 트라이는 캐릭터, 스토리, 작화, 코믹까지 골고루 말아 드시고, 그 규모 면에서도 볼짱 다 봤다. 즉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지구 멸망 (시리즈 1) , 이 세계 멸망 (넥스트) , 이 세계 저 세계 다 멸망 (트라이)까지 다 다뤘기 때문에 앞으로 무슨 얘기를 더 할 수 있을지 머리에는 큰 물음표?

    총감독인 와타나베가 구린 스토리를 자랑하는 슬레이어즈 원작가, 하지메 칸자카의 세계관을 어떻게 재탄생 시킬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바.

    사실 나는 한국에서 옛날 SBS 성우가 그대로 배역을 맡을 지가 더 궁금하다. 구자형, 김승준,
    최덕희를 스타 반열에 오르게 했던 이 작품에 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을는지.(안타깝게도 최덕희씨는 캐나다에 이민을 가셨다고 하는데, 최덕희씨가 연기하지 않는 리나가 과연 리나일까. 정미숙씨 목소리도 좋아하지만 리나를 하기에는 목소리가 너무 아리따우셔서...으잉?) 또한 홍승섭씨 대신 홍성헌씨가 가우리를 맡아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Slayers Revolution OP
    Plenty of Grit
사고전서의 옳게 치우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