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fter, 쫓느냐 쫓기느냐!
실제상황,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화면을 안 보고 있었을 때는 계속 삐삑거리길래 이게 뭔 소린가 했습죠
제르가디스를 도발하는 리나
내가 그 도발에 넘어갈 줄 알고?
라고 말하면서 도발에 넘어갔으나,
아멜리아의 방해로 운명하셨습니다. -_-;
크하, 호탕하구나! 밥먹는 모습이!
머리를 쓰라는 말에, 가우리는 최선을 다해 머리를 굴려봅니다만 -_-
하얗게 산화-_-;
포코타를 잡으려는 열망으로 이미 제르는 개그캐릭터 화 -_-
리나 조차 안 걸릴 것 같은 함정에 걸리고 만 포코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한 마도사 제르, 그러나
아멜리아의 정의의 주먹이 그를 냅두지 않았습니다.
정의로운 아멜리아 특집
아멜리아의 이 장면,
마르티나의 넥스트에서의 이 장면을 떠올리게 했는데...-_-;
아이캐취~!
정의를 향해 나아가는 즐거운 아멜리아
낚시질 하는 모습이 쿨한 제르
드디어 마법전차 등장!
이 마도전차 어디에서 본 듯한데 에반게리온의 사도들과도 비슷하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이번 시리즈는 로마의 유물이 자주 나옵니다.
로마의 수로
마법은 이런 식으로 리나의 손에서 공격물을 향해 날아갑니다.
리나의 무차별한 공격에 당할 뻔한 아멜리아를 구하는 포코타!
정의와 우정의 펀치!
이들의 다툼으로 남은 것은 폐허뿐...
다...다음회에 드디어 제로스가 등장!!!!!!!!!!!!!!!!!!!!!!!!!
Eternal, 영원히 잠든 숲 (에따나르, 발음이 참으로 ㅎㄷㄷ -_-;)
이번 화는 2화와 3화보다는 속도감이 느껴져 흥미진진했다. 게다가 주인공은 아멜리아와 제르가디스. 아멜리아가 세계의 평화와 정의로움으로 부푼 가슴을 안고 높은 곳에서 "오! 오! 오!"하며 지르던 정의의 외침이 참으로 인상깊었으니...
그건 그렇고, 네네! 드디어 다음회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제로스님 등장하십니다! 아 이번에는 어떤 비밀을 안고 우리를 찾아오시는 걸까요! 이제 드디어 슬레이어즈가 제대로된 이야기를 시작하려나 봅니다. 게다가 오프닝에 등장했던 베일에 싸인 두 여인도 한꺼번에 등장하니 이거 기다려지는 걸요? 음화화화화!
이번 화에서는 그 동안 들어보지 못한 배경음악이 나오면서 저번 주의 배경 음악과 상황이 안 어울렸던 실망스러움을 말끔히 걷어냈다. 그러나 여전히 아쉬운 점은 성우들의 연기. 다른 이들은 그냥 저냥 괜찮은 데 제르가디스의 연기는, 앗 저 상황에서라면 저런 목소리를 내지 않을 것 같은데... 하는 경우가 몇 번 있었다. 그래서 더더욱 김승준씨의 제르가디스 연기가 기다려지나 보다. 나같은 경우, SBS 판, 투니버스 판, 일본 판을 두루두루 보면서 성우에 대해서는 모두 만족감을 가지는 편이였는데(물론 각각 불만도 있지만) 일본 원판의 경우 제르가디스의 연기와 제로스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뭐 그래도 슬레이어즈 레볼루션 해주는 게 어디냐.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