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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OST Best 99곡 (그리고 나만의 Best 10)
    오덕기(五德記)/日 2009. 6. 12. 09:35

    이전 포스팅에서 (http://leonpero.tistory.com/545) ost 앨범 자체가 잘 만들어진 10개의 애니메이션을 꼽았었는데요.
    그런데 아무리 애니메이션 팬이라도 한 시리즈에 나오는 모든 곡들을 재미있게 듣기는 어렵죠.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개별 곡들을 뽑아보려고요. 주로 오프닝과 엔딩이 주종을 이루지만 드물게 삽입곡과 경음악이 있습니다.

    물론 선정 기준은 매우 주관적입니다. 아무리 유명한 ost라도 제가 들어본 적이 없으면 좋아할 수가 없으니까요. ^^;  어쨌든 제가 좋아하는 99곡을 뽑았습니다. 100번째 노래는 아마 이 포스팅을 보는 분의 마음에 있지 않을까요? (닭살스런 멘트 한번 날리고) 각 곡에 대한 설명에서 제가 굵게 표시한 10곡의 노래는 이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한다고 추려낸 Best 10입니다.


    ※파일이름은 번호 애니제목/오프닝(혹은엔딩)/제목/가수의 순서로 정렬했고, 영어 제목으로 통일했습니다. (단, 피구왕 통키와 신암행어사 제외)

    ※리스트 순서는 순위와는 아무 상관이 없고, 애니메이션 제목의 알파벳 순서입니다.


    첫번째 리스트는 기존에 제가 뽑은 애니 ost best 10에 속하지 않는 곡들입니다.

     


    1. 오 나의 여신님 - 만화는 잠깐 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2. Air - 애니는 보지 못했는데 ost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개별적으로 구해서 들어봤답니다. 언젠가는 볼 듯
    3. 아니메 삼총사 - 배경음악 - 제 학창시절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죠. 여자였던 아라미스 기억나시죠?
    4. 아니메 삼총사 - ending - 한국판(달타냥의 삼총사)에서는 이게 opening이었죠. 왕비를 위해, 나라를 위해
    5. 아니메 삼총사 - opening - 끝까지 본 기억이 없어서 한 2년전인가 다시 구해서 봤습죠. 아 정말 재밌어요.
    6. 지구소녀 아르쥬나 - 아직 못 봤지만 칸노 요코가 참여한 ost는 참 좋습니다.
    7. 지구소녀 아르쥬나 - 사실 사카모토 마야 노래를 듣다가 발견했어요.
    8. 지구소녀 아르쥬나 - 그녀 목소리를 참 좋아해서 사카모토 마야가 부른 곡들만 쏙쏙 뽑아왔습니다.
    9. 아즈망가 대왕 - 아 애니메이션 참 즐겁죠. 노래도 독특하고요. 전 사실 만화책을 더 재미있게 봤어요.
    10. Beck - 이 애니는 보다가 말았는데 계속 볼 생각이예요. 아마 계속보다보면 좋아할만한 ost가 많아지겠죠?
    11.크루노 크루세이드 - opening - 애니도 괜찮은 편이었고, 특히나 이 노래...정말 좋아합니다.
    12. 크루노 크루세이드 - 아마 보컬 ost에 따로 추가된 노래일거예요. 이 노래 좋아해서 따로 포스팅 한 적도 있네요.
    13. 명탐정 코난 - 오프닝과 엔딩만 50개인 장기 시리즈입죠. 제가 좋아하는 곡은 사실 세번째 오프닝인데 못 구했어요.
    14. 교향시편 유레카 7 - 아직 못 봤어요. 이 곡은 amazing grace를 샘플링한 곡이라 익숙해서 좋더군요.
    15. 에반게리온 - 아마 에반게리온 때문에 재패니메이션에 빠진 사람들 많을 거예요.
    16. 에반게리온 - 이 곡 정말 세련되죠.
    17. 에반게리온 - 특히 이 잔혹한 천사의 테제는 ost 랭킹을 뽑을 때마다 1위를 놓치지 않죠.(전 그정도까지는..-_-;)
    18. 후르츠 바스켓 - opening - 애니도 귀엽고 노래도 귀여워요.
    19. 후르츠 바스켓 - ending - 이 노래가 시작되면 저와 동생은 노래에 맞춰 똑같이 시계추처럼 움직였었죠.
    20. 강철의 연금술사 - 오프닝과 엔딩 중에 좋은 노래들이 많은데 전 이 노래가 제일 좋더라고요. 이 애니 정말 재밌어요.
    21. 만월을 찾아서 - 아직 못 봤고, 장르도 모르지만, 제목만 보면 참 보고 싶어요.
    22. 마크로스 - 마크로스 ost에 명곡이 많죠. 그중에서도 제가 맨 처음 접한 노래입니다.
    23. 은혼 - 전 은혼 ova 보고 기발함에 놀랬어요. 그런데 본시리즈는 ova만큼 재미있지는 않더라고요.
    24. 그라비테이션 - ova ost입니다. 기교가 인상적이었죠. 본편 ost보다 전 이 곡을 더 좋아합니다.
    25. GTO - 애니는 못 봤는데, 이 노래는 좋아해서 이후 라캉씨엘 노래 참 열심히 찾아서 들었었죠.
    26. 히미코 전쟁 - ending - 역시 애니는 못 봤지만 사람들이 모두 ost만 좋다고 하더라고요 -_-;
    27.히미코 전쟁 - opening - 아 이 노래는 뭐 말이 필요없죠. 명곡입니다 명곡!
    28. 마법기사 레이어스 - 애니는 뭐 그닥. 하지만 ost들은 참 좋아요. 다음번에 앨범들 포스팅 하려고요. ^^
    29.원피스 - 노래방가서 부르면 정말 신나는 노래입죠. 뭔가 동료애가 불끈 생기는 듯.
    30. 라제폰 - 앞에서도 말했듯이 사카모토 마야 노래듣다가 걸려든 곡입니다. 라제폰도 ost 가 좋아요.
    31.로도스도 전기 - 사카모토 마야 연속이네요 -_-; 이 애니 지금봐도 재미있어요.
    32. 베르사유의 장미 - 오프닝만 들으면 왠지 모르게 울컥해요.
    33. 베르사유의 장미 - 이 엔딩을 배경으로 故정경애님의 다음회 예고가 있었는데 말이예요. ㅠ.ㅠ
    34. 피구왕 통키 - 피구왕 통키 ost 정말 좋은데 도저히 구할 수가 없었어요. (아랍어까지 동원했는데 ㅠ.ㅠ)
    35. 바람의 검심 - ending - 만화책 보다가 너무 길어서 체력 딸려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
    36. 바람의 검심 - 극장편 유신지사의 진혼곡편에 나온 노래죠. 아흑 슬퍼요.
    37.바람의 검심 - opening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입니다. 역시 노래방에 갈때마다 불러제낍니다. 
    38. 라스트 엑자일 - 오프닝 화면 보고 감탄했었죠. 만화는 안 봤는데, 추천받은 이 노래는 참 좋더군요(ending).
    39. 신암행어사 - 보아는 점점 애니 ost계의 사카모토 마야가 되는 것 같아요.
    40. 세일러문 - 애니는 취향이 아니었는데 오로지 성우진 때문에 봤었죠. 그래도 ost에 건질만한 노래가 많답니다.
    41. 최유기 - 최유기는 이전에 포스팅에서 엄청 깠지만 -_-; 이 오프닝은 좋아해요.
    42. 최유기 - 록이 가미된 세련되고 신나는 노래입죠.
    43. 작안의 샤나 - 애니는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오프닝과 엔딩들은 좋은 곡이 많아요.
    44. 샤먼킹 -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부른 노래라 듣게 되었어요. 이건 만화책만 봤는데 영락없는 초딩용 ^^;
    45. 슬램덩크 - 슬램덩크 애니는 만화책에 비해서 실망스러웠습니다만, ost 몇 곡은 건졌죠. 흐흐
    46.슬램덩크 - 특히 오프닝인 이 곡은 뭔가 두 주먹을 불끈쥐게 만드는 사랑노래?
    47. 테니스의 왕자 - 테니스로 우주정복하려는 스토리 전개 중 -_-; 멋진 오프닝입니다만!
    48. 십이국기 - ending - 이전에 포스팅을 한 지라 좀 다른 버전으로 가져왔어요.
    49. 십이국기 - opening - 경음악 오프닝의 신기원. 풀버젼입니다.
    50. 전영소녀 - 저는 고등학교 때, 친구가 준 이 전영소녀 ost로 처음 재패니메이션 ost세상에 입문했어요.
    51. 전영소녀 - 오 나의 여신님, 마크로스, 나디아와 함께 녹음되어 있있던 이 전영소녀 ost는 그래서 제게는 의미가 있어요.
    52. 전영소녀 - 후에 애니에 대해 알고서는 대략 난감 -_-; 노래만 들으렵니다.
    53. 소녀혁명 우테나 - 애니는 못 봤지만 ost가 참 잘 만들어진 애니입니다. 격정적인 오프닝 좋아합니다. 후훗
    54. 늑대와 향신료 - 독특한 애니메이션이예요. 오프닝도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 한 번 보시길 권유합니다.
    55. 울프스 레인 - 으읏, 또 사카모토 마야의 노래라 걸려들었습니다. 그냥 사카모토 마야 특집을 할 걸 그랬나봐요 -_-
    56. 소년음양사 - 애니는 뷁 -_-; 오프닝은 좋았어요. 가사 이 부분! "마모리따이 신지따이 에가오노와케오스베테"



     


    57. 카드캡터체리 - 이 노래도 좋아하지만, 한국판 캐치 유 캐치 미를 더 좋아했던 기억이 ^^;
    58. 카드캡터체리 - 또 사카모토 마야 -_-; 카드캡터체리 분위기를 대변하는 곡입죠.
    59. 쵸비츠 - 귀엽고 신나는 정말 예쁜 오프닝입니다.
    60. 카우보이 비밥 - 비밥호에 탑승하셨습니다. 고르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멋진 오프닝 화면과 잘 맞아떨어졌던 곡.
    61. 카우보이 비밥 - 아름다움 그 자체죠. 전 사실 여자 목소리를 기대했는데 깜짝 놀랐었죠.
    62. 카우보이 비밥 - 환상적으로 시작해서 마음을 마구 칩니다.
    63. 카우보이 비밥 - 이 노래를 배경으로 흐르던 구자형님 목소리가 귓가에 어른거립니다.
    64. 카우보이 비밥 - 이 곡을 배경으로 나오던 추격씬이 가장 인상깊은 추격씬이었습니다.
    65. 카우보이 비밥 - 특별히 여성이 부른 곡으로 준비했어요. 개인적으로 전 이게 더 좋더군요.
    66. 카우보이 비밥 - 카우보이비밥은 총 13집이기 때문에 이전에 포스팅한 3개의 앨범에 안 들어가는 노래도 있을거예요.
    67. 에스카플로네 - 당시 에반게리온의 대항마였던 이 애니는 그 그늘에 가리고 말았죠.
    68. 에스카플로네 - 전 개인적으로 이 세계의 사람이 저 세계로 넘어가는 이야기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69. 에스카플로네 - ost 하나는 정말 최고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어요. 노래들이 하나같이 예술입니다.
    70. 슬레이어즈 - 개인적으로 슬레이어즈 오프닝 중에 가장 좋아합니다.
    71. 슬레이어즈 - 슬레이어즈의 화려한 역사를 시작했던 그 오프닝입니다!
    72. 슬레이어즈 - 이 노래를 제일 좋아한다고 꼽는 분도 꽤 많으실겁니다. 진짜 명곡이예요. 영어/일어/피아노솔로가있죠.
    73. 나의 지구를 지켜줘 - 이전 포스팅에서 잔뜩 칭찬을 했죠. 그리움. 그리움.
    74. 나의 지구를 지켜줘 - 그냥 듣기만 해도 슬픔이 가득 찹니다.
    75. 나의 지구를 지켜줘 - 이 곡을 듣다보면 감정이 마구 휘둘리는 것 같아요.
    76.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 그냥 삽입곡일 뿐인데 전 이 노래가 참 좋더라고요.
    77.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 사가시모노와 난데스까~ 노래방에서 주로 부릅니다. -_-;
    78.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 유메이드림 오이카케테~ 노래방에서 주로 부릅니다. -_-; 2
    79. 이누야샤 - 운전할 때 이 노래 나오면 목청껏 따라 부릅니다.
    80. 이누야샤 - 전 이 노래 가사를 참 좋아합니다, 역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입니다.
    81. 건담 SEED - 전 이 노래 간주를 무지 좋아합니다. 사람 마음을 터지게 만들어요.
    82. 건담 SEED - 우리나라에서 바다가 불러서 사랑받았죠. 정말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83. 건담 SEED - 건담이 SEED와 Destiny에 명곡들이 줄을 섭니다.
    84. 건담 SEED Destiny - 노래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왠지 핫신스루! 해야할 것 같은 -_-;
    85. 건담 SEED Destiny - 완전히 하얗게 태웁니다.
    86. 건담 SEED - 이게 처음에 들을 때는 전혀 좋지 않은데 듣다보니 세뇌가 되더군요 -_-;
    87. 나디아 - 나디아 좋은 곡이 정말 많은데 두 곡밖에 못 건졌어요. ㅠ.ㅠ
    88. 나디아 - 요즘 나디아 보고 있는데 재밌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하핫.


    지브리 스튜디오의 OST입니다. 

        


    89. 천공의 성 라퓨타 - 이 노래는 전람회의 유서도 생각나서 왠지 슬픕니다. -_-; 라퓨타는 최근에 봤어요.
    90. 이웃집 토토로 - opening - 제가 가장 처음으로 본 지브리 표 영화입니다. 특이하게 중국어로 봤네요 -_-
    91. 이웃집 토토로 - ending - 이 노래만 들으면 코엑스 애니 매장에 있는 거대한 토토로 인형이 생각나요 ^^;
    92. 마녀배달부 키키 - 사람 착해지게 만드는 애니죠. 마지막에 진짜 온 몸에 힘주면서 열심히 응원했어요.
    93. 추억은 방울방울 - 이것도 중국어로 봤네요 -_-; some say love라는 노래를 번안한 곡이죠.
    94. 바다가 들린다 - 이 노래를 들으면 제 친구가 생각나요. 이 애니에 버닝해서 매일 우미가 키코에루!라고 소리쳤었죠. 
    95. 헤이세이 너구리전쟁 폼포코 - 지브리 애니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그리고 일본문화의 저력을 인정하게 만든 애니입니다.
    96. 귀를 기울이면 - 이 애니를 본 후 며칠간 이 노래만 불렀제꼈습니다. Country roads를 번안한 곡입니다.
    97. 원령공주 - 우, 영화관에서 본 지브리 영화네요. 충격적으로 잘 만든 애니였습죠. 노래도 감동 그 자체.
    98. 하울의 움직이는 성 - 지브리 애니 중에서 ost를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동유럽 왈츠 분위기가 나죠.
    99.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제 전화벨 소리는 이거였습니다. 하울 ost 앨범과 버금가는 퀄리티입죠.

    좌: 헤이세이 너구리전쟁. 우: 공포영화였던 이웃집 토토로.



    마지막 100번째는 무슨 곡으로 채울까요?





    ☞ 한국에 ost 대부분을 두고 와서 다시 다 찾고 분류하느라고 시간 진짜 오래 걸렸네요.
    ☞ 원래는 좋아하는 애니 노래 베스트 50이었는데 하다보니 70개가 되는 바람에 이것저것 끼워넣었습니다. 하핫
    (사실 지브리 스튜디오는 따로 다룰려고 했는데 ㅠ.ㅠ)
    ☞ 기억 못해서 누락된 곡도 있을 것이고(신세기사이버포뮬라나 마크로스 시리즈 그리고 제목이 로망스였던 곡-_-;), 도저히 음원을 찾을 수 없어서 올리지 못한곡도 있습니다.(명탐정 코난 및 몇몇 고전물들이 그렇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곡을 구하게 되면 중간에 곡 체인지나 추가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 저번 포스팅에서 좋아하는 애니 ost 차점자들 베스트 10을 올리겠다고 천명했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있네요.(사실 20개 정도는 추려냈는데 10개로 줄이기가 어렵네요) 뭐 기대하시는 분도 없으시겠지만 ㅠ.ㅠ
    ☞ 좋아하는 애니의 한국어 오프닝도 준비하고 있는데, 제가 주로 자료 찾는 곳이 영어권 사이트인지라 구하기가 진짜 어렵네요. 예전에 PC통신 시절부터 모아놨었는데 한국에 다 두고 온 듯 ㅠ.ㅠ



    ※더이상 비번을 가르쳐 드리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사고전서의 옳게 치우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