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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드] 은준전조 버닝중
    오덕기(五德記)/中 2009. 2. 27. 17:06

    소오강호 리뷰 빨리 쓰고 싶은데 인물평을 쓰다가 지쳐떨어져 버렸다. 다시 동영상 찾아서 사진 캡쳐하기도 귀찮고, 별로 할 말 없는 인물에 대해서까지 평하기도 귀찮다. 게다가 지금 칠협오의로 벌써 관심대상이 넘어가서 소오강호는 잊혀진지 오래래나 뭐래나. -_-;

    칠협오의도 오직 전조 나온 거 찾느라고 보고 있다.
    보다보니 동하는 것은 마음. 예쁘게 나온 거 캡쳐해다가 gif 파일로 만들었다. 에휴

    내가 만든 gif나 몇 개 올려야겠다. 헤헤


    "남협검여홍"을 보면서 이상하다 싶었다.
    이 편에서는 전조와 결혼을 약속했던 여인인 수핑핑이 나오는데, 다 큰 청년인 전조의 무공이 그리 뛰어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시달리다 시달리다 무술 수련하겠다고 수핑핑에게 기다려달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진다.

    그런데 "공주도혼"편을 보면 전조가 어렸을 적에 사문에 들어가 무공을 수련했다고 나온다. 뭐 칠협오의 소설을 봐야 알겠지만 그냥 논리적으로 안 맞는 듯 싶었다.

    그건 그거고, 얼빵한 전조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하하







    눈물 좀 흘리는 전조.
    아민낭자가 언니의 위패앞에서 서럽게 울자 우리 전조 눈물을 조용히 훔치신다.

    어찌도 이리 다정다감하신가. 워 페이푸니 -_-; (뭐래)

    개인적으로 아민낭자가 나오는 부분은 참 싫어했다.
    너무 시끄럽고 호들갑스럽고, 세상에 혼자 비련의 여주인공 났다. 찔찔 짜는 것도 본좌급이고. 









    으흐흐
    새디스트기질 발동.
    잠시 저항해보지만 결국 방태사한테 꼼짝 못하고 절하는 모습 완전 귀엽다. 아하하하

    이 드라마 만든 디렉터도 사람들이 이런거 좋아한다는 것을 잘 아는지, 전조를 몇 번이고 인사시키더라.
    (인기드라마 디렉터답다)








    호기롭게 출검해보지만 상대는 신선(이라고 해야하나 요괴라고 해야하나).
    전조가 상대할 수 있는 적이 아니다.
    그리고 이때 나타난 것은 백옥당.
    여기에서 백옥당 느끼한 멘트 날려주심으로써 천만 부녀자들에게 큰 희망을 준대나 뭐래나.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으나. 상대가 선고(仙姑)이다.
    (어쩌면 500살 정도 먹었을지도 모른다)

    구양낭자 일어날 때 자신을 일으켜주는 전조를 보면서 미소짓는거 보이는가.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음화화
    하여튼 다정다감한 우리 전조 예뻐죽갔으 -_-(중증이군)











    내가 구양낭자를 좀 좋아해서 gif를 몇 개 만들어봤다. 이 여자는 도대체 부처가 되고 싶은건지 신선이 되고 싶은건지. 아무리 유불선 합일이라지만 이건 너무하다 싶다. 하여튼 구양운이 언니 넘 예쁘다.


    이 짓거리 하다가 문득 예전에 미니홈피 할 때 올렸던 글이 생각났다.


    어쨌든 초은준이 분한 전조는 참 멋지다. 아하하하
    덕분에 오랜만에 중국사이트도 뒤졌다.  중국사이트는 자주 가는 몇 군데만 다니는데, 초은준 찾느라 바이뚜 하면서 구석구석 헤집고 돌아다녔다. 사실 중국사이트 잘못 들어가면 스파이웨어 때문에 피볼때가 많아서 상당히 조심하는 편인데 제정신이 아닌가보다.

    칠협오의는 내가 중국어를 전혀 못하던 학창시절에 봤던지라 몰랐는데, 전조의 성이 밭 田이나 온전 全이 아니라 展昭더라. (뭐 전혀 중요한 사실이 아니다. 그냥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_-)

    다시 보니 초은준은 넓적둥이 김원준 같다. (뭐래~)

    (거참 분류는 영화_드라마에다가 하는데...민망하구려)
사고전서의 옳게 치우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