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10&newsid=20090611161711615&p=mk
경찰이 6.10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을 해산할 때 쇠몽둥이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인터넷 포털 다음 아고라 등에 오른 '경찰 취재진에게 쇠몽둥이 휘두르다'는 제목의 동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동영상에는 6.10 대회 종료 후 경찰이 차도를 점령한 시민을 강제해산 할 때 길이 20∼30㎝의 반짝이는 쇠작대기 모양의 물체를 휘두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일부에서는 이 물체가 삼단봉일 가능성을 의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해당 물체는 정식 진압용 장비인 '호신용 경봉'으로 재질은 쇠가 아니라 스테인리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집회 해산 때 전경들이 방패 모서리로 시민의 머리를 때리는 영상도 인터넷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경찰은 이래저래 해명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영상은 한 전경이 높이 들어 올린 방패의 모서리로 달아나는 남성의 뒤통수를 때리자 충격을 받고 넘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내용은 조사해 봐야 진위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강제해산 명령에도 불복하는 시위대가 거친 폭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몸싸움 과정에서 어쩔수 없는 방어행위가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 본 최고의 개드립.
스테인리스 스틸= 녹슬지 않는 강철. 철은 쇠의 일종. 뭐 하자는 건지.
이놈의 정부는 만날 오해에 해명에 말장난만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