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발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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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지 못하는 작은 것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의미 2009. 4. 4. 23:50
우리나라는 엄연히 표준어가 있고, 표준 발음법도 정해져 있다. 이왕이면 사람들이 표준 발음법에 맞게 발음해 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는데 참으로 그 성취는 요원해 보인다. 보통 사람이 그렇게 하기가 어려우면 적어도 방송 나오는 인간들은 제대로 좀 발음해 줬으면 좋겠다. 가끔 한국에서 하는 예능 방송 보면 꼴불견일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무릎팍 도사를 보면, 맨 처음에 게스트가 등장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여기가 무릎이 닿기도 전에 모든 것을 꿰뚫어 본다는..." 그 수많은 게스트 중에 지금까지 "무릎이"라는 발음을 [무르피]라고 제대로 발음하는 사람 한 세 명인가 본 것 같다. (그 중 한 명은 아나운서였고 다른 한 명은 양희은이었다) 죄다 [무르비] 닿기도 전이라고 한다. (그러니 게시판에다가 글 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