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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펌] 2mb 정권 인사 실태_낙하산 리스트 대공개_[시사기획 쌈]
    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펌 2008. 7. 12. 14:37
    엠팍 크레이지 본즈님 글 퍼옴.
    이명박 정권 인사 실태에 관한 [시사기획 쌈]의 주요 부분만 캡쳐한 것 (90장 -_-;)





    모든 공공기관 임원을 회의도 없이 서면결의로 바꾸는 작태를 보여줌. 박재석 대통령수석은 지난 노무현 정부시절 참여정부의 서면 임명을 씹은바 있는데 지금 와서는 이 사태를 모르쇠로 일관중...74개의 공공기관 123자리의 임원들을 전부 서면결의로...
    (여기엔 안나오지만 나레이션으로 박수석이 알고 있었음을 증명해줌...)








    기획재정부의 파행 행정을 보여주는 모습..
    기재부가 101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평가가 하락했다고 언론에 발표했는데,
    정작  경영실적을 평가해야할 9명의 민간위원중 4명은 연락조차 안해버림...
    이 4명은 현 정부가 들어선뒤 사퇴압력을 받은 사람들임...
    원칙마저 무시하는 놀라운 이메가식 운영-_-
     
     
     



     
     
    직접적인 인사권자가 아닌 사람들이 사퇴 압력을 가하고...
    정부의 걸림돌이 되는 연구 기관장들,
    특히 대운하 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기관장들에겐 일괄 사퇴 압력을 가함..
    심지어는 사퇴 안하면 부처를 없애버린다는 식의 협박까지도 자행함...
    (이분은 직원들의 동요가 걱정되어 결국 사직서 제출하심..)
     
    말그대로 전두환 군사정권때도 없었던 일들을 버젓이 자행하는 이메가 정부...
     

     
     
    아시죠. 쇠고기 협상 퍼다주고 카트 몰던 저때...-_-
    저짓거리하고 돌아와서 한다는 말이
    "왜 총리실에서 사퇴받은 사람이 없어?"
    결국 열받은-_- 이메가를 위해 똘마니들은 비사퇴자들을 기한까지 주며 압박.
    끝까지 굴복하지 않자, 특별감사에 들어감..
     
    근데 감사원은 감사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2달사이에 아주 이례적인 3번의 중간감사결과 발표를 하며 압박함... (예전엔 어쩌다 한달에 한번 중간감사 결과 발표했었음.)
    게다가 과학 재단에 대해선 모든 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들의 주민번호와 직업, 즉 개인정보 자료까지 요구하는 열성을 보임...
     
    표적감사, 정치감사를 대놓고 한 이메가 똘마니들-_-
     
     
     

     
     
     
    자기 캠프 사람들을 공공기관장에 대거 앉힌 이메가...낙하산 아주 잘 폈수다~
    특히, 아래를 보면....
     
     

     
     
     
    자신 캠프의 핵심인물들을 알짜 공기업과 공공 언론에 배치하는 치밀함을 보임...
    (근데 한해 7000여억원을 주무르는 국민체육진흥공단 ㅎㄷㄷ)
    오죽하면 중앙도 깠을까~
    이번에 YTN 사장으로 임명된 구본홍은
    자신의 인사가 뭐가 문제가 있느냐며 차 끌고 도망가는 센스!
     
     
     

     
     
    자, 인맥 인사의 결정판! 이른바 교향 오적!!!!
    오륀지 파동을 일으킨 이경숙 아즈매를 포함해 이 5명은
    3년전부터 이메가가 서울시장으로 있을때
    서울시 재단법인이었던 서울시 교향악단을 중심으로 함께 활동했던 사람들~
     
     

     
    지난해 12월 재단법인 행복세상 설립해(목적: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기업들에게 후원받아 24억원을 모았음.
    (이때 이팔성이 행복세상의 이사 자리에 있었음.)
     
    근데 전혀 관계 없어보이는 교향오적과 행복세상, 쥐박이의 한가운데에 이팔성이 연결돼 있고, 위에서 보다시피 권력 네트워크가 형성됨.  결국 이들이 권력을 나눠먹는 형태로 인사가 진행됐음. 물론 정점엔 이메가가 떡하니~
     
     


     
     
    지난해 딴날당 대선 공개 기부명단을 확보해보니...
    이팔성이 1000만원의 후원금을 낸걸로 확임됨..즉, 1000만원으로 권력을 사들인 셈...
     
    그리고, 후원자 중에 이팔성을 비롯해 우리기업 전현직 임원중 무려 9명이나 이메가 캠프에 후원금을 냈음. 
     
    이메가가 서울시장 시절 우리은행이 서울시 금고였고,
    청계천 공사할때 황영기 우리금융 회장은
    무려 40억을 들여 서울시에 다리를 기증하기도 했음.
     
    이처럼 처세술이 아주~우~~~ 훌륭하신 분들이
    현재 경제/금융계의 핵심 요직을 차지함....
     
     


    이 글 보고 시쳇말로 빡돌았다. 도대체 어쩌다가 이런 간신배가 국정을 좌지우지하게 된 건지, 도대체 무엇부터 잘못 된 건지 모르겠다. 조고와 고력사의 부활인겐가. 내가 왠만하면 사람한테 심한 욕 안 한다. 2mb에 대해서도 2mb 나빠요, 싫어요, 못생겼어요, 말도 못해요, 정도만 했지 쥐박이니 이런 말도 안 썼는데, 이 글 보고 분노로 머리가 띵해지면서 열 여덟 욕 나오더라. 나라 돌아가는 꼴 참 알흠답구나. 우국충정의 마음을 누를 길이 없어 노무현 정권 당시 지들만 나라 지키는 것처럼 비분강개하며 설쳐댔던 우익수구꼴통들은 나라 꼴이 이렇게 돌아가는 데 왜 입쳐다물고 있는거냐? 내가 내 블로그 2mb 얼굴로 더럽히기 싫어서 그나마 그 인간 사진은 중간에 삭제했다. 진나라를 망하게 하는 자는 호(오랑캐)니라 하여 (秦亡者胡) 딴 곳에만 신경 썼건만, 적은 내부에서 움트고 있는 미친 우익수구꼴통들이요, 그의 정점에 있는 2mb로구나. 이 썩은 개쉑을 동탁마냥 개패듯이 패어 저잣거리에 버려두고 그 몸에서 흐르는 기름에 불을 붙여야 정신을 차리려나.
사고전서의 옳게 치우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