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야구_0328

3월 28일은

기쁘다. 2015 프로야구 개막전

기쁘다. 9호선 연장 개통

기쁘다. 정민철 탄신일

개막전 3월 28일(토) 경기 결과

한화 4:5 넥센

kt 9:12 롯데

LG 1:3 KIA

NC 4:9 두산

SK 1:6 삼성

몇 마디

kt-롯데

1. 초반에 많이 설렜다. 걱정했던 타선이 오히려 집중력을 보여줌.

2. 돌아온 김상사의 홈런 두 방! 

3. 아프지만 않으면 모범FA가 될 것 같은 박경수

4. 기대 되는 김동명, 잘 해줬으면 하는 조중근, 장성호. 잘 할 것 같은 김사연.

5. 아쉬운 투수 교체 타이밍. 

6. 그리고, 아두치가 제일 무서웠어요.

카메라 어딜 잡는 건가

2호!

한화-넥센

7. 정민철 6번째 개막전 등판. 초반부터 쾌투하여 연장전 완투. 그 와중에 두 번의 캐스터 놀이.

8. 탄탄해진 한화 수비.

9. 넥센 상위 타선은 정말 무게감이.

10. 여러모로 아쉬웠던 양 팀 포수의 수비.

11. 굉장한 배트스피드의 모건과 모건의 존재감을 넘어서는 그의 아내.

12. 서건창 Being 서건창. 제대로 친 개막연장전 끝내기포.

멋있어서 만들어 본

철푸덕

그리고

13. 양현종으로 시작해서 윤석민으로 매조지.

14. 기아 야수진의 신들린 수비.

15. 올해 첫 비더레 정성훈은 이상한 안타를 날려주고. 

16. 잠실에서 이루지 못한 개막전 전구장 매진의 꿈. ㅠㅠ

비글비글

그사세 - 오늘 경기는 아니지만

한치 두치 세치 네치 아두치 아두치

좌불안석 정민철의 캐스터 놀이, 목소리 이렇게 감미로워도 되나요.

마지막으로 정민철 위원님의 36번째ㅋㅋ생일을 축하합니다! 

- 이렇게 언제까지 할 지 모를 '어제야구'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