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과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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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가자고요~What am I doing? 2010. 5. 13. 01:24
올해들어 잠실 야구장에만 세 번 갔습니다. 공교롭게도 모두 LG 경기, 두 번은 LG를 응원했고 한 번은 반대쪽에서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모두 LG가 졌죠. (하핫) 간 집단도 모두 다른 사람들. 맨 첫 경기는 제게 자주 끌려다녔던 분들과 함께 갔고 나머지 두 번은 모두 야구장에 처음 가본 사람들 뭐랄까. 제 지인들은 한 번씩은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라고 할 수 있죠. 저와 야구장 가기 ㅋㅋㅋ 제가 야구장 혼자 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야구장 가자 그랬을 때 안 간다 그러면 뒷끝이 좀 길거든요. -_-; (이 글 읽다 찔리는 분 계실 겁니다. 캬캬) 제 주위에 야구를 저처럼 정신없이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서 처음에는 별로 야구장을 안 땡겨합니다만, 한번 가고나면 그 분위기를 참 맘에 들어합니다. 서울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