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게 치우치기 옳게 치우치기

시즌이 마무리 되기를 기다려 소문이 자자하던 빅뱅이론을 보았다. 사람들이 말하던 "미치도록 웃기다"까지는 아니지만 꽤 재미있어서 벌써 전 에피소드를 5-10번 정도는 본 것 같다. (내가 이렇게 한 드라마를 여러 번 보는 이유는 영어 때문이다. 이 글 참고 => 2009/03/24 - [學而時習之不亦悅乎/언어] -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미드. 늙은이들 드라마만 보면서 간과하게 되는 urban slang (쉘든 말마따나) 및 라즈의 액센트에도 익숙해질 수 있다. 물론 쉘든같이 말하는 미국 사람들은 본 적이 없지만, 그가 쓰는 다양한 어휘도 쓸만하다. 야한 농담이나 히브리어에 버금가는 물리학과 괴짜들 용어 때문에 영어 공부하기에 아주 좋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선별과정만 거친다면 괜찮을 듯 싶다.) 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