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여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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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a dies sine linea-일단락What am I doing? 2024. 11. 27. 23:16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쓰기. 오블완 챌린지 힘들었는데 오늘로 마지막이다. 이제는 그 동안 밖으로 내놓은 글들을 좀 정리하고 다듬어야 할 때인 듯. 그래도 열심히 한 나 칭찬해. 1. 친밀도 블로그 곳곳에서도 논어에 대한 애정을 누차 드러냈는데, 오늘도 또다시 논어 타임子曰(자왈) 晏平仲(안평중)은 善與人交(선여인교)로다 久而敬之(구이경지)온여.(공자가 말하였다. “안평중은 사람과 사귐이 훌륭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상대를 공경했다.) 요즘 회사 사람들과 격의없이 친하게 지내다보니, 가끔 스스로 삼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공경하는 마음은 그래도 항상 품고 있는데, 표현이 너무 격식 없이 나간다고 해야 하나. 가끔 단 둘이 있을 때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 상대와의 친밀도를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