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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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a dies sine linea-成天这么累 我图什么呢What am I doing? 2022. 10. 25. 14:07
1. 워투션머너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워커홀릭. 일생 어울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건만, 지금의 내게는 퍽이나 어울리는 별명이다. 원래 일처리는 빠르고, 주도해서 일을 만들어내는 편은 아니다보니 지금껏 하루 두 시간 정도 일하고 나머지는 어영부영 보내도 큰 무리가 없었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이런 나를 월도니 월루니 하는 이름으로 불렀고, 심지어 이를 아는 직장 상사조차 터치하지는 않았다. 할 일은 하고, 가끔 열정적인 직장인 코스프레도 잘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온 회사는 업무량이 어마어마해서 야근에 주말까지 난리도 아니다. 원래 두 시간 일하다가 지금 열 시간씩 일하니, 급여를 다섯 배는 더 받아야 할 것 같지만(기적의 계산법) 세상만사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없으니 비애감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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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의 귀환My beloved BASEBALL/마법사?! 2013. 8. 3. 23:02
KT는 싫은데(정말 그룹 이미지가 -_-;;; ), 조범현 감독이 신생팀 kt wiz의 지휘봉을 맡게 되었다. kt위즈는 2014년에는 퓨쳐스리그에서, 2015년 패넌트레이스에 정식 데뷔한다고 한다.SK와 기아의 수장으로 영욕의 세월을 보내고, 후학을 기르는 데에 전념하였는데, 역시 세상이 그를 가만두지 않는구나. 2015년 샤아의, 아니 조범현 감독의 역습 기대해본다. 제하의 기사에서 15억 3년 계약직 최종면접에 통과한 조범현 감독의 영입 뒷얘기를 볼 수 있다. [베이스볼브레이크] KT는 왜 조범현 감독을 택했나? http://sports.donga.com/3/all/20130802/56814773/1 ‘지장’ 조범현, 10구단 KT 사령탑으로3년간 총액 15억원 계약 “빠르고 재미있는 야구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