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협오의
-
[중드] 은준전조 버닝중오덕기(五德記)/中 2009. 2. 27. 17:06
소오강호 리뷰 빨리 쓰고 싶은데 인물평을 쓰다가 지쳐떨어져 버렸다. 다시 동영상 찾아서 사진 캡쳐하기도 귀찮고, 별로 할 말 없는 인물에 대해서까지 평하기도 귀찮다. 게다가 지금 칠협오의로 벌써 관심대상이 넘어가서 소오강호는 잊혀진지 오래래나 뭐래나. -_-; 칠협오의도 오직 전조 나온 거 찾느라고 보고 있다. 보다보니 동하는 것은 마음. 예쁘게 나온 거 캡쳐해다가 gif 파일로 만들었다. 에휴 내가 만든 gif나 몇 개 올려야겠다. 헤헤 "남협검여홍"을 보면서 이상하다 싶었다. 이 편에서는 전조와 결혼을 약속했던 여인인 수핑핑이 나오는데, 다 큰 청년인 전조의 무공이 그리 뛰어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시달리다 시달리다 무술 수련하겠다고 수핑핑에게 기다려달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진다. 그런데 "공주도혼"..
-
[중드] 칠협오의, 처음 접한 무협드라마오덕기(五德記)/中 2009. 2. 26. 17:13
무협 드라마를 볼 때면 항상 생각나는 것이 바로 칠협오의. 처음으로 본 인상깊은 무협드라마라서 그런가. 생각난 김에 검색하다가 푸하하하 웃고 말았다. 무려 백옥당과 전조라니... -_-; 동인의 마수는 여기까지 뻗어있었다. (하긴 손책과 주유까지 있는거 보고 탄복하고 말았다. 동인녀에게 대륙판 삼국지를 권하는 바이다.) 만나면 견원지간마냥 싸우는 주제에, 가끔 저런 대사도 날려주니 어찌 부녀자(腐女子)들이 내버려 둘 수 있겠는가. 어쨌건간에, 칠협오의는 내가 이런거 전혀 모르던 순수생기무구깜찍천진난만한 시절에 접했던 것이니 이런 얘기는 잠깐 (아주 잠깐) 옆에 치워두고, 칠협오의의 여러 인물 중 내가 좋아했던 언니들 얘기나 해볼까 한다. 1. 포공투법왕의 구양언니 이 사람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 요괴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