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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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드게임 입문기 1(체스, 레지스탕스 쿠, 스플렌더)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현대인 2021. 9. 7. 12:25
체스 친구와 스팀에서 We were here라는 게임을 한 적이 있다. 여러 미션을 돌파하던 중에 체스 기물 이동을 설명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내가 여기에서 완전히 막힌 것이다. 체스에 비숍, 나이트, 퀸, 킹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이들의 위치나 모양, 이동 방향은 하나도 모르기 때문이다. 여차여차해서 통과하긴 했지만, 체스를 어떻게 두는지 꽤 궁금해졌다. 마침 주변의 누군가가 퀸즈갬빗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체스를 익히고 싶어졌다고 얘기하였다. 이김에 체스나 둬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룰은 체스닷컴이라는 사이트(https://www.chess.com/)에서 제공하는 앱을 통해서 배웠다. 이 앱은 룰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이길 수 전략도 알려준다. 원하면 수준별로 컴퓨터와 둘 수도 있고, 사람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