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위 황제즉위사료 번역學而時習之不亦悅乎/문사철 2009. 3. 27. 16:02
北魏 皇帝卽位關聯史料 1
·太祖
(魏書·卷一百八之一·禮志 2734)
天興元年,定都平城,卽皇帝位,立壇兆153)告祭天地.祝曰:
天興元年,平城에 도읍을 정하고, 황제에 즉위하여, 단을 세우고 천지에 고하는 제사를 올렸다. 祝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皇帝臣珪敢用玄牡,昭告于皇天154)后土155)156)之靈.
황제 신 규는 감히 검은 수소로써 하늘과 땅의 영께 밝히어 아뢰옵니다.
上天降命,乃眷我祖宗世王幽都.
상천이 명을 내리어 幽都에서 우리 조상 대대로 왕을 돌보셨습니다.
珪以不德,纂157)戎158)前緒159),思寧黎元160),龔行161)天罰.
규는 부덕하나 군사를 모아 선업을 잇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자했으며, 삼가 천벌을 받들어 행하였습니다.
殪劉顯,屠衞辰,平慕容,定中夏.
劉顯을 쓰러뜨리고, 衞辰을 무찔렀으며, 慕容를 평정하여 중원을 다스렸습니다.
群下勸進,謂宜正位162)居尊,以副天人之望.
여러 사람들이 마땅히 적절하고 존귀한 자리에 거하기를 권하여 이르니, 하늘과 사람들의 바램에 부합하고자 합니다.
珪以天時163)人謀164)165),不可久替166),謹命禮官,擇吉日受皇帝璽綬167).
규는 하늘의 때와 사람의 꾀함을 오랫동안 방치할 수가 없기에 삼가 禮官에게 명을 내려 길일을 택해 황제의 옥새와 인끈을 받고자 합니다.
惟神祇168)其丕祚於魏室,永綏四方.」
천지의 신께서는 큰 복을 위나라 황실에 내리시어 사방이 길이 편안하도록 하소서.」
事畢,詔有司定行次,正服色.群臣奏以國家繼黃帝之後,宜爲土德,故神獸如牛,牛土畜,又黃星顯曜,其符也.於是始從土德,數用五,服尙黃,犧牲用白.祀天之禮用周典,以夏四月親祀于西郊,徽幟有加焉.
·獻文帝
(魏書·帝紀第六·顯祖獻文帝弘131-2)
帝雅薄時務,常有遺世之心,欲禪位於叔父京兆王子推,語在任城王雲傳,群臣固請,帝乃止.丙午,
冊命太子曰:
「昔堯舜之禪天下也,皆由其子不肖.
일찍이 요임금과 순임금이 천하를 선양한 것은 모두 그 아들이 불초했기 때문이다.
若丹朱·商均能負荷169)者,豈搜揚170)仄陋171)而授之哉?
만약 丹朱와 商均이 능히 아버지의 업을 이을 수 있었다면, 어찌 미천한 출신에서 인재를 구하여 왕위를 주었겠는가?
爾雖沖弱172),有君人173)之表174),必能恢隆王道,以濟兆民.
너는 비록 나이가 어리지만, 임금의 태도를 갖추고 있으니 반드시 왕도를 크고 두텁게 하여, 백성을 구제할 것이다.
今使太保建安王陸馛,太尉源賀持節175)奉皇帝璽綬,致位於爾躬.
이제 太保 建安王陸馛과 太尉 源賀로 하여금 符節을 가지고 황제의 인수를 받들게 하여, 너에게 황위를 맡기노라.
其踐昇帝位,克廣洪業,以光祖宗之烈,使朕優遊176)履道177),頤神養性178),可不善歟?」
제위에 올라 능히 크고 넓은 업으로써 조종의 위엄을 빛내며, 짐이 유유자적하게 正道를 걷고 마음을 가다듬고 수양하게 한다면, 가히 좋지 않겠는가?
丁未,詔曰:
「朕承洪業,運屬太平,淮岱率從,四海淸晏179).
짐이 洪業을 이어, 운이 태평하니, 천하가 복종하여 따르고, 사해가 맑고 평안하도다.
是以希心玄古,志存澹泊180).
그러므로 마음은 먼 옛날로 돌아가고자 하고, 뜻에는 욕심이 없도다.
躬覽萬務,則損頤神之和;
(그러나) 몸소 많은 일을 살피니, 마음을 다스리는 조화가 부족하도다.
하루는 빛날지라도,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오래 머무르면 잘못이 생긴다.
但子有天下,歸尊於父183);
자식이 천하를 소유하면 그 존귀함이 아버지에게 돌아가고,
父有天下,傳之於子.
아버지가 천하를 가지면, 그것을 자식에게 전한다.
今稽協靈運184),考會群心,爰命儲宮,踐昇大位.
이제 천운에 상합하고 따라 뭇사람의 마음을 살펴 모으니, 이에 태자에게 대위에 오를 것을 명하노라.
朕方優遊恭己185),栖心浩然186),社稷乂安,克廣其業,不亦善乎?
짐은 이제 한가로이 자신을 삼가하고, 마음에 호연지기를 품으며, 사직을 편안히 다스려 그 대업을 더욱 넓히려고하니 이보다 좋을 수가 있겠는가?
百官有司,其祗奉胤子,以答天休187).
백관과 관리들은, 태자를 공경하고 받들어, 하늘의 도리에 보답하라.
宣布宇內,咸使聞悉.」
천하에 선포하니, 모두에게 알리도록 하라.
於是群公奏曰:「昔三皇之世,澹泊無為,故稱皇.是以漢高祖既稱皇帝,尊其父為太上皇,明不統天下.今皇帝幼沖,萬機大政,猶宜陛下總之.謹上尊號太上皇帝.」乃從之.己酉,太上皇帝徙御崇光宮,採椽不斵,土階而已.國之大事咸以聞.
北魏 皇帝卽位關聯史料 2
·肅宗孝明帝
(魏書·帝紀·卷九·248)
癸丑,帝崩於顯陽殿,時年十九. 甲寅,皇子卽位,大赦天下. 皇太后詔曰:
「皇家握曆受圖,年將二百,祖宗累聖,社稷載188)安.
황가가 책력을 잡고 圖를 받은 지 200년이 되어간다. 조종은 대대로 성스럽고, 사직은 계속 편안하도다.
高祖以文思189)先天190),世宗以下武191)經世,股肱192)惟良193)194),元首195)穆穆196).
고조께서는는 천하를 고루 다스려 천운의 時機를 아셨으며, 세종께서는 이를 이어받아 세상을 잘 다스리셨다. 신하가 훌륭하니 임금의 위의가 흥성하였다.
及大行197)在御,重以寬仁198),奉養率由199),溫明200)恭順201).
선제께옵서 나라를 다스릴 때, 마음이 너그럽고 어짊을 중시하여, 봉양하여 따르니, 온화하여 밝고, 공손하고 온순하였다.
朕以寡昧,親臨202)萬國,識謝塗山203),德慙文母204).
짐이 부족하고 어리석음에도 친히 천하를 다스리니, 지혜는 塗山에 부끄럽고, 덕은 문모에 부끄럽도다.
屬妖逆遞興,四郊多故205).
마침 재앙과 逆徒가 번갈아 일어나니 四郊에는 변고가 많았다.
진실로 하늘의 영이 복을 내려 황태후의 덕이 크게 성하기를 바라노라.
自潘充華208)有孕椒宮209),冀誕儲兩,而熊羆210)無兆,維虺211)遂彰.
潘充華가 椒宮에서 잉태하였을 때부터 왕자 둘이 태어나기를 기원하였으나 아들을 낳을 조짐이 없고, 딸을 낳는 것이 분명하였다.
于時直以國步212)未康,假稱統胤,欲以底定213)物情,係仰214)宸極215).
지난 날 국운이 아직 편안하지 않음을 바루고자 대통을 이을 아들을 거짓으로 칭하였으며, 세상의 어지러움을 평정하고자 제위를 우러러 사모하였다.
何圖一旦216)217),弓劍218)莫追,國道中微219),大行絶祀.
何圖一旦, 화살과 검이 좇지 못하니, 나라의 도는 중간에 쇠퇴하여 선제 때에는 제사가 끊겼다.
皇曾孫故臨洮王寶暉世子釗,體自高祖,天表220)卓異221),大行平日養愛特深,義齊若子,事符當璧.
본래 皇曾孫은 臨洮王寶暉의 세자 釗로써, 풍체는 고조를 닮고, 제왕의 위의가 다른 사람과는 빼어나게 다르기에 선제께옵서 평소에도 사랑이 특히 깊어 자신의 아들들과 나란히 하였으며, 상서로운 벽옥을 갖도록 하였다.
及翊日222)弗愈,大漸223)彌留224),乃延入225)靑蒲226),受命玉几227).
다음날 병이 낫질 않고, 임금의 병세가 오랫동안 위독하니, 이에 청포를 끌어 들였으며, 천명을 받아 옥궤에 앉았다.
曁陳衣在庭,登策靡及,允膺大寶228),卽日踐阼.
조정에 예복을 벌려놓고 기록함이 미치지 못할까 하니, 옥새를 받아 그 날로 왕위에 오른 것이다.
朕是用惶懼忸怩,心焉靡洎.
짐은 이 때문에 황공하고 부끄러워, 마음이 이에 흡족하지 못하노라.
今喪君有君,宗祏惟固,宜崇賞卿士,爰及百辟229),凡厥在位,並加陟敍.
이제 죽은 임금은 장사 지내고, 새로운 임금이 있으며, 종묘의 위패는 굳게 늘여져 있으니, 마땅히 대신들을 높여 기려 모든 제후에게 미치도록 하고 모두 그 지위에 더하여 순서를 올리도록 하라.
內外百官文武․督將230)征人231),遭艱解府,普加軍功二階;
내외문무백관․전쟁을 통솔하는 장군, 어려움을 만난 解府는 널리 군공에 두 등급을 더한다.
其禁衛武官,直閤232)以下直從以上及主帥,可軍功三階;
禁衛武官과, 直閤이하 直從이상 및 主帥은 모두 군공이 삼 등급이다.
其亡官失爵,聽復封位.
관을 잃은 자와 벼슬을 잃은 사람은 다시 받아들여 그 자리에 봉한다.
謀反大逆削除者,不在斯限.
대역을 모반하여 이름이 삭제된 자는 여기에서 제외된다.
淸議禁錮,亦悉蠲除233).
청의의 벼슬길을 막음은 또한 모두 조세를 덜어 징수하지 않는다.
若二品以上不能自受者,任授兒弟.
만약 이품 이상으로써 스스로 받을 수 없는 자는 자식이나 아우에게 내린다.
可班宣遠邇,咸使知之. 」
널리 반포하고 공표하여 모두에게 이를 알리도록 하라.
乙卯,幼主卽位. 儀同三司․大都督尒朱榮抗表請入奔赴,勒兵而南. 是月,杜洛周爲葛榮所幷.
·前廢帝
(魏書·帝紀·卷十一·274)
春二月己巳,曄進至邙南,世隆等奉王東郭之外,行禪讓之禮,群臣上表曰:「否泰沿時,殷憂啓聖,故六飛在御,三石興符. 伏惟陛下運屬千齡,智周萬物,獨昭繫象,妙極天人,寶曆有歸,光宅攸屬,而將安獨善,不務兼濟,靈命徘徊,幽明載佇. 伏願時順謳謠,念茲宗祏,用捨勞疾,允答人神. 」王答曰:「自量眇身,是以讓執. 然王公勤至,不可拒違. 今敬承所陳,惟愧弗堪負荷耳. 」太尉公尒朱度律奉進璽綬袞冕之服,乃就輅車,百官侍衛,入自建春․雲龍門,昇太極前殿,群臣拜賀.
禮畢,登閶闔門,
詔曰:「朕以寡薄,撫臨234)萬邦,思與億兆同茲慶泰235).
짐의 덕이 부족하나 천하를 안심시켜 백성들과 함께 경사스럽고 안온하고자 한다.
可大赦天下,以魏爲大魏,改建明二年爲普泰元年.
천하에 대 사면령을 내리고, 魏를 大魏로 하며, 建明二年을 개원하여 普泰元年로 삼는다.
其稅市及稅鹽之官,可悉廢之.
세시 및 세염의 관청은 남김없이 폐한다.
百雜之戶 호는 백성에게 名田을 베풀고 관리 임명은 이전대로 하라.
天下調絹,四百一匹.
천하의 비단을 사백한 필을 징발하라.
內外文武,普汎238)四階;合敍未定第者,亦沾級.
내외문무는 두루 四階하고, 등급이 정해지지 않은 사람들은 순서에 맞춰 또한 등급을 더한다.
除名免官者,特復本資,品封依舊.
제명되었거나 면직된 자는, 특별히 자질에 따라 예전에 의거하여 품봉한다.
潁川王尒朱兆,彭城王尒朱仲遠,隴西王尒朱天光,樂平王尒朱世隆,常山王尒朱度律,車騎大將軍․儀同三司齊獻武王,都督斛斯椿下軍士,普汎六級. 」
潁川王 尒朱兆,彭城王 尒朱仲遠,隴西王 尒朱天光,樂平王 尒朱世隆,常山王 尒朱度律,車騎大將軍․儀同三司 齊獻武王,都督 斛斯椿 및 군사에게는 모두 6등급을 내리노라.
庚午,詔曰:
「朕以眇身239),臨王公之上,夕惕240)祇懷,若履氷谷241).
짐은 덕이 부족하나 왕공의 위에 군림하여, 종일 삼가기를 -- 두려워하여 조심하였다.
賴七廟之靈,百辟忠誠之擧,庶免墜歿.
七廟의 靈이 도와주시고, 모든 제후들의 충성스럽게 보필하니, 많은 어려움을 피할 수 있었다.
夫三皇稱皇,五帝云帝,三代稱王,迭沖挹242)也.
무릇 三皇이 皇을 칭하고,五帝가 帝을 일컬으며, 三代가 王을 칭하는 것은 허심탄회하고 겸손한 것이로다.
自秦之末,競爲皇帝.
진나라 말기부터 다투어 황제를 하니
소인이 군자의 위치에 있을 때의 거대한 재앙을 잊은 것이요, 만대에 욕심이 많고 비루함을 드리운 것이로다.
予今稱帝,已爲褎矣!可普告令知. 」
내가 이제 황제를 칭하니, 이미 성하노라! 널리 영을 내려 알리도록 하라.
153) 兆: 四郊에 제단을 세우다.
154) 皇天: 天에 대한 경칭. 天의 주재신.
155) 皇天后土: 天의 신과 地의 신. 천지의 신. 天神地祇
156) 皇天后土: 『尚書·周書·武成』 : 厎商之罪.告于皇天后土.所過名山大川.
157) 纂: 날실과 씨실이 교차된 직물. 붉은 끈. 많은 것을 한 곳에 모으다.
158) 戎: 오랑캐. 무기의 총칭. 병기. 국경을 지키는 일. 군인의 진영.
159) 前緒: 선인이 남긴 사업. 선업. 유업.
160) 黎元: 백성. 뭇 사람.
161) 龔行: 삼가 행하다.
162) 正位: 바른 자리. 정당한 위치. 轉하여, 禮의 비유
163) 天時: 간지의 운행에 따라 혹은 길하고 혹은 흉한 때. 때를 따라 돌아가는 인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자연의 현상. 하늘의 도움을 받는 시기.
164) 人謀: 사람의 머리에서 짜낸 꾀
165) 『南齊書·列傳第十九·蕭赤斧·子穎冑』 : 且太白出西方,杖義而動,天時人謀,無有不利.昔武王伐紂,行逆太歲,豈復待年月邪?
166) 久替: 오랫동안 버려두어 방치함.
『三國志·蜀書·二·先主備』 :天命不可以不答,祖業不可以久替,四海不可以無主
167) 璽綬: 옥새와 그 인끈
168) 神祇: 天의 신과 地의 신. 천지의 신. 天神地祇
169) 負荷: 짐을 등에 지고 어깨에 멤. 또는, 그 짐. 아들이 父祖의 업을 이어 능히 견디어 냄.
170) 구하고 추천하다
『晉書․羊祜傳』: 夫擧賢報國,台輔之遠任也 ; 搜揚側陋,亦台輔之宿心也
171) 仄陋: 낮은 신분.
172) 沖弱: 나이가 어림
173) 君人: 황제, 또는 나라의 임금.
174) 表: 겉. 나타나다. 본보기. 용모. 태도. 뛰어난 모양.
175) 持節: 천자로부터 받은 符節을 가짐. 지조를 굳게 지킴.
176) 優遊: 한가로운 모양. 고식적인 모양.
177) 履道: 정도를 따라 걷다.
178) 頤神養性: 마음을 가다듬어 정신을 수양함.
179) 淸晏: 깨끗하고 평안함.
180) 澹泊: 욕심이 없고 마음이 깨끗함.
181) 一日: 하루 종일. 어느 날. 요사이. 작금. 달의 첫째 날. 초하루.
182) 淹滯: 오래 머무름. 賢才가 있으면서도 낮은 지위에서 오래 썩어 승진하지 못함. 또는 그 사람.
183) 『漢書·本紀·卷一下·高帝紀第一下』
詔曰:「人之至親,莫親於父子,故父有天下傳歸於子,子有天下尊歸於父」
184) 靈運: 하늘의 도움을 받는 운명
185) 恭己: 자기 몸을 삼감. 강력한 신하가 권력을 잡고 있기 때문에 임금은 다만 침묵함.
186) 浩然: 물이 세차게 흐르는 모양. 성대하게 흘러다니는 모양. 마음이 넓고 큰 모양. 물이 세차게 흐르듯이 돌아갈 생각이 간절한 모양.
187) 天休: 하늘의 아름다운 도리.
188) 載: 계속함. 잇다.
189) 文思: ① 시문 속에 담겨 있는 사상. ② 文, 곧 천지를 經緯하여 다스림과 思, 곧 도덕의 순일한 완비.
190) 先天: ① 天運時機의 도래를 미리 아는 것. ② 세상에 나올 때부터 이미 갖춤. ③ 우주의 본체.
191) 下武: ① 뒤의 발자취. ② 詩經 大雅文王之什의 편명. 무왕이 문왕을 잘 계승한 것을 칭송한 노래. 후대의 사람이 선인의 공적을 잘 계승함.
『毛詩·大雅·文王之什·下武』
下武維周.世有哲王.三后在天.王配于京. 王配于京.世德作求.永言配命.成王之孚.
192) 股肱: ① 다리와 팔 ② 股肱之臣(임금이 가장 믿는 중요한 신하)
193) 惟良: 賢良한 사람.
194) 股肱惟良: 『後漢書·列傳·卷七十·鄭太』
況今德政赫赫,股肱惟良,彼豈讚成其謀,造亂長寇哉?
195) 元首: ① 천자. ② 한 나라의 주권자. ③ 첫. 시초
196) 穆穆: ① 언어 용모가 아름답고 盛한 모양. ② 威儀가 盛한 모양. ③ 삼가고 공경하는 모양. ④ 和暢한 모양. ⑤ 조용한 모양.
197) 大行: ① 제왕·후비가 죽은 뒤에 아직 시호를 올리지 않은 동안의 존칭. ② 큰 행위, 큰 사업. ③ 빈객을 접대하는 일을 맡은 벼슬
198) 寬仁: 마음이 너그럽고 어짊
199) 率由: 좇음. 따름.
200) 溫明: 喪葬의 도구.
201) 恭順: 공손하고 온순함.
202) 親臨: 임금이 臨御함.
203) 塗山: ① 산 이름. 안휘성 懷遠현 淮河의 東岸, 절강성 소흥현의 서북, 사천성 巴현의 동. 일설에 의하면 우임금이 도산씨에 장가를 들었다고 함. ② 고대 나라의 이름. ③ 우임금의 비. 啓의 어머니.
204) 文母: 문왕의 妃
205) 多故: 변고가 많음.
206) 穹靈: 하늘에 있는 영. 천상의 영
207) 麟趾: (麟趾之化) 주문왕의 후비의 덕이 자손 종족까지 善化한 까닭에 시인이 麟之趾의 시를 지어서 이를 칭송한 일로 인하여 황후, 황태후의 덕을 기리는 말.
『毛詩·國風·周南·麟之趾』
關雎之應也.關雎之化行.則天下無犯非禮.雖衰世之公子.皆信厚如麟趾之時也.
208) 『魏書·列傳·卷十三·皇后·宣武靈皇后胡氏』
有蜜多道人,能胡語,肅宗置於左右.太后慮其傳致消息,三月三日於城南大巷中殺之.方懸賞募賊,又於禁中殺領左右、鴻臚少卿谷會、紹達,並帝所親也.母子之間,嫌隙屢起.鄭儼慮禍,乃與太后計,因潘充華生女,太后詐以為男,便大赦改年.肅宗之崩,事出倉卒,時論咸言鄭儼、徐紇之計.於是朝野憤歎.太后乃奉潘嬪女言太子即位.經數日,見人心已安,始言潘嬪本實生女,今宜更擇嗣君.遂立臨洮王子釗為主,年始三歲,天下愕然.
209) 『晉書·列傳·卷三十二·后妃下』
史臣曰:南風肆狡,扇禍稽天.初踐椒宮,逞梟心于長樂;方觀梓樹,頒鴆羽於離明.
210) 熊羆: 남자. (熊羆入夢) 남자가 날 태몽.
211) 『毛詩·小雅·鴻鴈之什·斯干』
大人占之.維熊維羆.男子之祥.維虺維蛇.女子之祥.
212) 國步: 나라의 운명
213) 底定: ① 그 곳에 정착함. ② 난리를 평정함.
214) 係仰: 마음이 끌리어 우러러 사모함.
215) 宸極: ① 북극. 至尊한 별이란 뜻. ② 천자의 거처. 皇居. ③ 천자의 지위. 제위.
216) 『宋書·列傳·卷六十二·列傳第二十二·王微』
微深自咎恨,發病不復自治,哀痛僧謙不能已,以書告靈曰
弟年十五,始居宿於外,不為察慧之譽,獨沉浮好書,聆琴聞操,輒有過目之能.討測文典,斟酌傳記,寒暑未交,便卓然可述.吾長病,或有小間,輒稱引前載,不異舊學.自爾日就月將,著名邦黨,方隆夙志,嗣美前賢,何圖一旦冥然長往,酷痛煩,心如焚裂.
『南齊書·列傳·卷三十七·列傳第十八·胡諧之』
諧之兄謨之亡,諧之上表曰:「臣私門罪釁,早備荼苦.兄弟三人,共相撫鞠,嬰孩抱疾,得及成人.長兄臣諶之,復早殞沒,與亡第二兄臣謨之銜戚家庭,得蒙訓長,情同極廕.何圖一旦奄見棄放,吉凶分違,不獲臨奉,乞解所職」
217) 一旦: ① 어느 날 아침. 하루아침. 어느 날. ② 한번, 만일. ③ 잠시, 잠깐.
218) 弓劍: 활과 검.
219) 中微: 중간에 쇠퇴하다.
220) 天表: ① 天外. ② 제왕의 儀容
221) 卓異: 보통 사람보다 뛰어나게 다름.
222) 翊日: 다음 날.
223) 大漸: 임금의 병세가 위독하여짐.
224) 彌留: 병이 오래 낫지 않아 위중해짐. 위독함.
225) 延入: 끌어 들이다.
226) 靑蒲: 푸른 부들로 엮은 천자가 까는 자리.
227) 玉几: 옥으로 장식한 案席, 훌륭한 安席
『尚書·周書·顧命』
惟四月哉生魄.王不懌.甲子.王乃洮水.相被冕服.憑玉几.
228) 大寶: ① 아주 귀중한 보배. ② 천자의 지위. ③ 임금의 옥새.
229) 百辟: 제후. 모든 제후.
230) 督將: 군을 통솔하는 자. 대장.
231) 征人: ① 나그네, 여행자 ② 전장에 나가는 것 출진하는 사람.
232) 直閤: (直閤將軍) 관명. 隋대 左右衛에 속하여 숙위와 시종을 함.
233)蠲除: ① 조세를 덜어 징수하지 않음. ② 제거함. 물리침. ③ 그만둠, 폐지함
『史記·列傳·卷八十七·李斯列傳第二十七』
臣請諸有文學詩書百家語者,蠲除去之.
『史記·列傳·卷一百三十·太史公自序第七十』
漢既初興,繼嗣不明,迎王踐祚,天下歸心;蠲除肉刑,開通關梁,廣恩博施,厥稱太宗.作孝文本紀第十.
234) 撫臨: 은혜를 베풀다. 안심 시키다.
235) 慶泰: 경사스럽고 안온하다.
236) 名: 名田. 소유한 백성의 이름이 붙은 田地
237) 仍舊: 옛 것을 따르다. 이전대로 따르다. 원래대로 따르다.
238) 普汎: 두루 미침. 보편
239) 眇身: 작은 몸. 자기의 겸칭.
240) 夕惕: 저녁때까지 삼감. 곧 하루 종일 조신함.
241) 氷谷: 薄氷深谷의 준말. 얇은 얼음과 깊은 골짜기라는 뜻으로 두려워하여 조심조심하는 경우의 비유로 쓰임.
242) 沖挹: 허심탄회하고 겸손함.
243) 負乘: 소인이 군자의 신분으로 있는 것
244) 貪鄙: 욕심이 많고 비루함.
반응형'學而時習之不亦悅乎 > 문사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진남북조_방술_점복 관련 자료 (0) 2010.01.16 당고조 황제즉위사료 번역 (대당창업기거주) (0) 2009.03.27 오호십육국황제즉위관련사료 번역 (0) 200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