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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傲江湖 - 滄海一聲笑오덕기(五德記)/中 2008. 6. 11. 09:27滄海一聲笑 (A Laughter From The Seas)
滄海笑,滔滔兩岸潮, The seas laugh, lashing on both shores
浮沉隨浪,記今朝。 Carried in the waves, we have only the here and now
蒼天笑,紛紛世上滔, The heavens laugh at the troubled world
誰負誰勝出天知曉。 Only they know, who is to win and lose
江山笑,煙雨遙, The mountains laugh, the rain is afar
濤浪濤盡,紅塵俗事知多少。 When the waves grow old, the world still goes on
清風笑,竟惹寂寥, The clear winds laugh, such a feeling of solitude
豪情還賸了一襟晚照。 Bygone camaraderie leaving behind a tinge of melancholy
蒼生笑,不再寂寥, The earth laughs, solitude no more
豪情仍在,癡癡笑笑。 My sentiments laughing still
아래는 영호충이 자신이 화산파 제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초식을 시전하면서 읊는 시이다.
화락지다소라는 부분은 내가 처음으로 중국어로 외웠던 맹호연이라는 시인의 시의 한 구절이었기 때문에 당시 귀에 쏙 박혔었다.이 부분 동영상을 찾으려고 하니 없네...
會當凌高峰
獨覽群水小
狂風掃落葉
花落知多少
挺劍수蒼窮
枯樹盤根老
來到山窮處
回身再一招
擧首急問天
내가 동방불패와 함께 좋아했던 무협 영화. (가장 좋아하는 무협영화는 와호장룡)
동방불패가 재미라는 측면에서 두드러진다면, 소오강호는 당시 중국 영화 특유의 거친 면이 있으면서도 도가적 세계관의 품격을 드러낸다. 특히 이 창해일성소라는 노래는 소오강호의 필요충분 조건. 이 가사는 세속적인 것에 염증을 느꼈던 내 학창시절의 감성을 자극했다. 지금 들어도 좋지만...반응형'오덕기(五德記) > 中'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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