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
-
[펌] [광고모음] ‘촛불 광고주’ 여러분 감사합니다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펌 2008. 7. 12. 15:04
» 5월29일자 1면 지난 5월말부터 지면에는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와 ‘촛불집회 지지’ 광고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울드레서, 마이클럽, 82쿡 등 온라인 동호회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가 보다 정직하고 공정한 보도를 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동안 지면에 실린 광고를 한데 모았습니다. » 6월2일자 1면 » 6월2일자 7면 » 6월4일자 30면 » 6월5일자 1면 » 6월7일자 1면 » 6월10일자 1면 » 6월10일자 6면 » 6월10일자 7면 » 6월10일자 9면 △ 6월10일자 12면 △ 6월10일자 21면 △ 6월11일자 4면 △ 6월11일자 5면 △ 6월11일자 7면 △ 6월14일자 1면 △ ..
-
[펌] mlbpark 2차 광고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펌 2008. 7. 12. 14:52
mlbpark 제2차 광고 (한겨례) 회원들이 보낸 사진을 모아서 촛불 소녀를 형상화 했다. 멋진 광고! -광고 카피 전문-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다" 야간자율학습을 한 번쯤 빼먹고 회사에선 한 시간쯤 일찍퇴근하고 아이 유치원을 하루쯤 빠지고 데이트는 한 주일 잠시 미뤄두고... 그렇게 다르지만 같은 생각을 가진 국민들이 어렵게 들고 모인 촛불입니다 누가 시켜서 모인 게 아닌 것처럼 누가 시켜서 끝낼 일도 아닙니다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닙니다 촛불을 끄라 하지 마시고 왜 촛불을 켜고 있는지 생각하십시요 국민은 정부의 책임있는 미국 쇠고기 재협상을 원합니다
-
[펌] 2mb 정권 인사 실태_낙하산 리스트 대공개_[시사기획 쌈]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펌 2008. 7. 12. 14:37
엠팍 크레이지 본즈님 글 퍼옴. 이명박 정권 인사 실태에 관한 [시사기획 쌈]의 주요 부분만 캡쳐한 것 (90장 -_-;) 모든 공공기관 임원을 회의도 없이 서면결의로 바꾸는 작태를 보여줌. 박재석 대통령수석은 지난 노무현 정부시절 참여정부의 서면 임명을 씹은바 있는데 지금 와서는 이 사태를 모르쇠로 일관중...74개의 공공기관 123자리의 임원들을 전부 서면결의로... (여기엔 안나오지만 나레이션으로 박수석이 알고 있었음을 증명해줌...) 기획재정부의 파행 행정을 보여주는 모습.. 기재부가 101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평가가 하락했다고 언론에 발표했는데, 정작 경영실적을 평가해야할 9명의 민간위원중 4명은 연락조차 안해버림... 이 4명은 현 정부가 들어선뒤 사퇴압력을 받은 사람들임... 원칙마저 무시하..
-
[펌] 시국법회_촛불을 위한 생명과 평화의 108 참회문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펌 2008. 7. 5. 19:40
1. 중생을 다 건지리라 고 서원을 하고서도 오로지 '나'만 생각하면서 살아온 허물을 참회하며 첫 번째 절을 올립니다. 2. '번뇌를 다 끊으리라'고 서원을 하고서도 '나'의 이익만을 좇느라 세상의 번뇌를 키운 허물을 참회하며 두 번째 절을 올립니다. 3. '법문을 다 배우리라'고 서원을 하고서도 단 하나의 가르침조차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허물을참회하며 세 번째 절을 올립니다. 4. '불도를 다 이루리라'고 서원을 하고서도 오히려 부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 허물을 참회하며네 번째 절을 올립니다. 5. 세상 만물이 부처님의 몸이라는 걸 알면서도 만물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모시지 못한 허물을 참회하며 다섯 번째 절을 올립니다. 6. 모든 생명에 부처님의 성품이 깃들어 있다고 믿으면서도 나의 이웃을 부처님으로 ..
-
시국미사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의미 2008. 7. 1. 16:14
며칠동안 강의 준비를 하느라고 그 좋아하는 야구도 기아 경기 결과만 확인하고 -_-; 일지매도 못 보고, 한국에서 정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몰랐다. 첫 강의를 마치고 이제 두 번째 강의를 준비해야 하는데 일감이 손에 안 잡혀서 엠팍과 파울볼을 구경하고 있던 참이었다. 세상에나, 시국미사라니. 이제 종교단체가 나섰다. 게다가 집회도 아니고 미사라니 이런 센스를 봤나. 불교계도 시국법회를 하겠다고 하고, 기독교계도 시국기도회를 연다고 한다니 고무적이다. 속세와 종교가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역사적, 교리적인 맥락에서는 항상 의문이었기에 종교인들이 이번 상황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보고 내 머리는 '가치 판단'과 '해석'에 대해 띠굴띠굴 짱돌 굴리고 있지만, 내 심장은 고맙다고, 감..
-
진중권의 일갈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의미 2008. 6. 21. 03:57
왜 천민 짓을 합니까? 주성영 한나라 당 의원이 촛불집회를 천민민주주의라고 하자, 첫째 천민민주주의라는 말은 학문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이회창 의원이 처음 사용한 말이며, 둘째, 주의원이 촛불집회 하는 사람들이 정권 퇴진이라는 구호를 쓴다며 이것이 바로 천민민주주의라고 하자, 한나라당은 정권 퇴진 운동 하지 않았습니까, 왜 천민 짓을 합니까 라고 맹폭하더니 마지막 핵폭탄 꽈꽈광 투하. 몇 년 전 국감기간에 피감기관과 폭탄주 마시면서 화끈한 대구의 밤문화, 광란의 밤을 이야기하시는 의원이 계셨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즐겼다는) 대구의 밤 문화는 귀족 문화이고, 촛불을 들고 밤을 지새고 정치를 이야기 하는 것은 천민 문화입니까? 오매 내 속이 다 후련하구랴~ 싱아흉아님 동영상 편집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mb..
-
듣보잡, 그리고 고대 오세아니아 세계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의미 2008. 6. 16. 14:39
인터넷을 하다보면 수많은 신조어를 접하게 된다. 때로는 그 기발한 발상에 놀라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부정적인 의미에 충격을 받을 때가 있다. 그리고, 최근 알게된 신조어 중 가장 어이 없고, 그 함의에 기분 나빴던 단어는 바로 '듣보잡'이다. 풀이하자면 '듣도 보도 못한 잡놈, 혹은 잡것' 이란다. 어디 듣보잡 대학 나온 녀석, 듣보잡 선수가 검색어 1위, 듣보잡 시민의 주장... 등등 쓰임새도 다양하더라. 그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존재일 무엇인가가 혹은 누구인가가가, 단지 자신과, 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 이유로 이름붙이는 듣보잡이라는 말에 뭐 이런 잡스러운 말이 다 있나, 뭐 이런 모욕적인 말이 다 있나 했었다. 그런데 오늘 나도 모르게 계속 머리 속에서 이 단어가 맴돌았다. 이제 며칠 후면 가..
-
[펌] 20세기 소년 in Korea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펌 2008. 6. 15. 02:14
출처는 DC인 듯, 엠팍에서 재 펌질. 그림과 대사 씽크로 ㄷㄷㄷ. 나는 다른 건 다 참아도 대운하만은 못 참겠다. 수양제의 화신을 보는 것 같아... 아니 수양제는 적어도 문화는 사랑하는 인간이었다. 지랄염병을 떨어라. 나는 기본적으로 건설광인 위정자를 싫어한다. 제 땅도 아닌 국민의 땅을, 제 맘도 아닌 국민의 마음을, 제 몸도 아닌 국민의 몸을 어디까지 파헤치고 헤집어야 속이 시원하려나? 사족: 20세기 소년 안 본지 엄청 오래 됐네, 완결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기도 하고... 내년에 한국 들어가면 이거부터 봐야겠다. 그래서 '친구'는 누구인거지? 우라사와 나오키는 또 다른 작품을 연재하나? 이 사람 일본의 최훈 같은 사람인 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