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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傲江湖 - 滄海一聲笑오덕기(五德記)/中 2008. 6. 11. 09:27
滄海一聲笑 (A Laughter From The Seas)화면에 나오는 자막이 틀린 부분이 있네, 記今朝 앞에 只라는 발음 없는디...보통어 버전.滄海笑,滔滔兩岸潮, The seas laugh, lashing on both shores浮沉隨浪,記今朝。 Carried in the waves, we have only the here and now 蒼天笑,紛紛世上滔, The heavens laugh at the troubled world誰負誰勝出天知曉。 Only they know, who is to win and lose 江山笑,煙雨遙, The mountains laugh, the rain is afar濤浪濤盡,紅塵俗事知多少。 When the waves grow old, the world still go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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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yde Pierce - Hit the Couch!오덕기(五德記)/美 2008. 6. 11. 01:07
요런 재간둥이 아저씨를 봤나- 이 신사의 랩을 듣고 싶으면 4분 정도부터... "The Therapist Song" Written by David Hyde Pierce So you walk into my office and you're feeling kind of low You're depressed, confused, and anxious, you've got no place to go Well, I'm the one to talk to,I'm the man who understands You just take a hundred fifty bucks and pop it in my hands And hit the couch, hit the couch So you say you hate your m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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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하 편지사람 사는 느낌으로다가/펌 2008. 6. 11. 00:42
X숙에게 오늘 내 편지통에서 나온 건 네 결혼 청첩, 암만 들여다봐도 네 이름이 틀리지 않는 것을 알고, 또 그 옆에 찍힌 남자의 이름이 낯선 걸 느낄 때, 나는 손이 떨리고 가슴이 울렁거려 그만 기숙사를 나와 산으로 올라갔다. 멀리 외국으로 떠나는 너를 바라보기나 하는 것처럼 하늘가를 바라보고 한참이나 울었다. 동무의 행복을 울었다는 것이 예의가 아닐지 모르나 나로는 솔직한 고백이다. 네가 날 떠나는 것만 같고, 널 한번도 보도 듣도 못한 남자에게 빼앗기는 것만 같아서, 울어도 시원치 않은 안타까움을 누릴 수 없는 것이다. 결코 너의 행복을 슬퍼하는 눈물이 아닌 것은 너도 이해해줄 줄 안다. 네가 어떤 남자와 결혼을 한다! 지금 이 편지를 쓰면서도 이상스럽기만 하다. 어떤 남자일까? 키는? 얼굴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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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야구 짤방_움직이는 그림 1My beloved BASEBALL/사진 2008. 6. 10. 09:32
안습! 그 남자의 어깨, 공을 패대기치다 (나는 개인적으로 소녀 어깨라는 말을 싫어한다) 움짤계의 고전, 별명이의 서막을 올리다 . . . 그리고 한화 개콘스의 본능은 LG에서 온 미남 선수 추승우에게까지 옮겨 붙는다... . . 1익수 수비 작렬! 저 멋진 슬라이딩 캐치를 보라!아무 일 없다는 듯이 벌떡 일어나는 그를 보며 어이없어 하는2루수의 웃음 . . . 한편 야구장에서는 사랑이 꽃피는디... 주인공은 리마와 현종이. 샤방~ . . . 짓궃은 서쟁과 꿋꿋한 선빈이 선빈이가 홈런 치면 선수들 다 저렇게 맞이하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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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태종과 위징學而時習之不亦悅乎/문사철 2008. 6. 10. 07:00
역사책을 읽다 보면 가끔 별로 큰일이 아닌데도 심금을 울리는 장면이 있어 몇 시간씩 그 장면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히곤 한다. 그것은 때때로 사건일 때도 있고, 생각일 때도 있고, 위인들의 대화 일 때도 있다. 당나라 역사는 내 사랑 위진남북조시대 뒤에 이어지긴 하지만 워낙 중국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역사여서 재수 없는 데다가, 관심마저 없어서 기본적인 지식수준만을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면 당태종이라는 사람과 정관정요까지는 알더라도 그 주위에 누가 있는지는 알지 못했다. 아니 예전에 보던 중국 드라마인 “태종 이세민”이던가 에서 태종은 잘생긴 하윤동이 맡았었고, 위징은 웬 도사같이 생긴 양반이 맡았었던 것이 내 당초기 역사에 대한 기억의 전부다. 그러나 이번 학기 수당사 수업을 들으면서 읽게된 에서 위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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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배운 민중가요오덕기(五德記)/음악_공연 2008. 6. 10. 06:36
정말 지겹게 불렀다. 특히 '바위처럼' 은 신입생 OT부터 시작해서 대동제 줄다리기 할 때 최고조에 이를 정도로 부르고 또 부르고 춤추고 또 춤추고... 하도 춰서 내 동생도 따라할 정도였다. 그런데 오랜만에 추려니 율동이 잘 기억이 안 나네... '처음처럼'과 '바로 그 한 사람이'는 율동을 잘 몰라 벙쩌하며 노래만 불렀었다. 그냥 나의 소중한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이 노래들을 담아본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도 대학 들어가면서 배운 노래지만, 이 노래는 노래방에서 너무 많이 불렀기에 제외! (솔직히 난 안치환씨 창법을 좋아하지 않는다) 처음처럼 한판 싸움이 다가올수록 우리가슴은 처음처럼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듯 처음처럼 뜨겁게 두근거리던 처음의 마음 우리 투쟁으로 희망이 됐고 지금도 처음이라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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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네야 - 처음으로 배운 민가오덕기(五德記)/음악_공연 2008. 6. 10. 06:30
내가 국민학교 6학년 3반이었던 시절, 담임 선생님이신 송영민 선생님이 직접 기타를 치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 국어 전공이어서 그런지 문학에 대해 꽤 조예가 깊었던 선생님은 시집을 가서 타박만 받았던 한 여인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이 노래를 가르쳐주었고, 정말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난 이 노래를 통기타 소리와 함께 기억한다. 타박네야 타박타박 타박네야 너어드메 울고가니 우리엄마 무덤가에 젖먹으로 찾아간다 산이높아 못간단다 산높으면 기어가지 물이깊어 못간단다 물깊으로 헤엄치지 명태줄라 명태싫다 가지줄라 가지싫다 우리엄마 젖을다오 우리엄마 젖을다오 우리엄마 무덤가에 기어기어 와서보니 빛깔곱고 탐스러운 개똥참외 열렸길래 두손으로 따서들고 정신없이 먹어보니 우리엄마 살아생전 내게주던 젖맛일세 명태줄라 명태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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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가요오덕기(五德記)/음악_공연 2008. 6. 10. 05:15
http://plsong.com/ 임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타는 목마름으로 너와 내가 간직해온 많은 꿈들이 허공에 뜬 구름처럼 허튼 것일까 지금까지 쌓아올린 많은 것들이 무너지는 모래성일까 세상이 아무리 많이 변했다해도 변하지 않은 것은 남아있다네 지금 너는 아직도 우리 곁에 없지만 네가 필요한 곳은 다른 곳이 아닌걸 또 다시 네 이름을 부른다 타는 목마름으로 이제는 남의 것이 되어버린 네이름 빼앗긴 너를 되찾기 위해 간절한 가슴으로 너를 부른다 함께가자 이 길을 함께 가자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