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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야구_0401My beloved BASEBALL/마법사?! 2015. 4. 2. 01:23
4월 1일은만우절잔인한 4월의 시작KBO 사상 첫 10위가 나온 날 ㅠㅠ 4월 1일(수) 경기결과KIA 3:0 SK넥센 3:10 NC 삼성 5:1 kt두산 6:3 한화 롯데 2:3 LG 몇 마디삼성-kt1. 삼나쌩 댕이어빠. 윤성환 천적 댕이어빠. 개떡같은 폼으로 안타 팡팡 치는 댕이어빠.2. 김동명은 눈야구. 얼굴은 은근 채종범 업글버전(채종범 코치 쏘리) 선구안은 최희섭.3. 내가 기대했던 건 박세웅의 노히트노런이었지만... ㅋㅋ 그래도 짜랬다!4. 마르테 4삼진, 김사연 4삼진. 김사연 어설픈 수비. 그래도 괜찮다!5. 김상수한테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건가? 몸이 상당히 무거워 보이는데.6. 이대로 보살행. 내년이면 십지보살 되겠음. 괜찮아 16연패도 견뎌냈는데. -_-; 오늘도 1개그 적립 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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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야구_0331My beloved BASEBALL/마법사?! 2015. 4. 1. 01:59
3월31일(화) 경기 결과롯데 7:1 LG삼성 8:6 kt나머지 우천취소 몇 마디삼성-kt1. 김사율은 2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2사 1,3루인데 1루주자 견제하느라 세월아 네월아. 1루 주자를 잡아보겠다는 게 아니라 타자한테 투구하기 힘들어하는 느낌적인 느낌.2. 안중열 대형 포수로 자랄 듯. 그러나 쓰리아웃 잡고 타임 부를 때 나 많이 부끄러웠다. ㅋㅋ3. 타선과 수비에서의 짜임새와 집중력은 ok. 은근 솔리드한 젊은 불펜진. 그러나 외인 선발... Et tu, 옥스프링?4. 마법사 모자 가지고 싶어요. 흑흑. 5. 박석민 수비는 정말. 속은 쓰리지만 멋졌습니다.6. 호락호락하게 지지는 않는데 지긴 진다. ㅠㅠ7. 엄용수+이효봉 조합 좋아요!9. 신구 KBO얼짱의 만남.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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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야구_0329My beloved BASEBALL/마법사?! 2015. 3. 30. 15:44
3월29일(일) 경기결과한화 4:5 넥센kt 9:12 롯데LG 1:3 KIANC 4:9 두산SK 1:6 삼성 몇 마디kt-롯데1. 어윈과 시스코, 타구가 1루로 향하면 투수는 무조건 스타트 하는 게 기본이거늘. 2. 시스코, 상대편 타자의 안위가 걱정될 정도의 들쑥날쑥 제구. 3. 안중열, 포구도 좋고 파이팅도 좋고. 실로 기대되는 신인.4. 김사연 고의사구?! 박경수 고의사구?!5. 1승이 아쉬웠던 사직원정. 그러나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는 팀 전력. 그사세 찍는 이대형과 김사연 LG-기아6. 엎치락뒤치락 그러나 최후에 웃는 건 외국인 타자가 있는 기아.7. 챔필에서도 우렁차게 들려오는 LG팬들의 함성8. 1800안타인 것 알았으면 비더레에 안 했을 거야. 어쨌든 아홉수 없이 달성 축하. 2경기를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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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야구_0328My beloved BASEBALL/마법사?! 2015. 3. 29. 13:07
3월 28일은기쁘다. 2015 프로야구 개막전기쁘다. 9호선 연장 개통기쁘다. 정민철 탄신일 개막전 3월 28일(토) 경기 결과한화 4:5 넥센kt 9:12 롯데LG 1:3 KIANC 4:9 두산SK 1:6 삼성 몇 마디kt-롯데1. 초반에 많이 설렜다. 걱정했던 타선이 오히려 집중력을 보여줌.2. 돌아온 김상사의 홈런 두 방! 3. 아프지만 않으면 모범FA가 될 것 같은 박경수4. 기대 되는 김동명, 잘 해줬으면 하는 조중근, 장성호. 잘 할 것 같은 김사연.5. 아쉬운 투수 교체 타이밍. 6. 그리고, 아두치가 제일 무서웠어요. 한화-넥센7. 정민철 6번째 개막전 등판. 초반부터 쾌투하여 연장전 완투. 그 와중에 두 번의 캐스터 놀이.8. 탄탄해진 한화 수비.9. 넥센 상위 타선은 정말 무게감이.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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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의 구구절절My beloved BASEBALL/잡설 2015. 2. 27. 13:11
예전에 이종범, 박재홍 해설위원이 구구절절에서 이종범VS박진만, 박재홍VS이병규의 라이벌 토론을 보고 조만간 정민철 해설위원도 하겠구나 기대하고 있었다. 여행 가느라 정신이 없어서 잊고 있다가 어제 찾아 봤는데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입담이 좋고 유머러스하다는 소문이야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접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 깨알 같은 자학개그에 자아도취에 성대모사까지 완전 방송을 쥐락펴락 한다. 아니 저렇게 훤칠한 양반이(본인 말마따나 SS급은 안 되고 A+급 정도 되는 얼굴) 야구도 잘 하고 끼까지 저리 넘쳐도 되는 거야? (아, 역시 본인이 계속 강조하던 인품도 훌륭한...-_-; 팬서비스도 좋고 인품도 훌륭하다는 소문도 자자했지만 본인 입으로 계속 저리 얘기할 줄은 ㅎㅎ) 그간의 방송에서 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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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중국 여행 준비여행/중국 2015. 1. 29. 16:30
이번 설 연휴에는 대만을 거쳐 중국으로 들어가는 여행 계획을 세웠었다. 작년 4월인가에 계획해서 이미 마일리지로 발권까지 마친 상태인데,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일이 생겨서 못 간단다. 혼자 여행도 몇 번 해본 터라 대만은 무리없이 가능할 것 같은데, 중국이 약간 걱정 된다. 일정이 대만에서 정주 공항에 들어간 후 낙양과 서안으로 이동하는 코스인데 설날 중원의 겨울을 홀로 맞닥뜨리는 것이 왠지 스산할 것 같아서 말이다. 그러고보면 예전에도 홍콩 광주 계림 코스를 설날에 다녀왔었는데, 중국에서의 설이 민족대이동 기간이라는 개념을 머리로만 이해하고 실감은 못했던 터라 무턱대고 갔었다. 덕분에 우리는 광주기차역에서 생지옥을 맛보았다. 뭔가 아귀지옥에 들어갔다 나온 듯, 보는 것만으로도 진이 다 빠지는 광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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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kt wiz를 기다리며My beloved BASEBALL/마법사?! 2014. 12. 17. 10:47
내년이면 조범현 감독님이 이끄는 kt wiz가 리그에 편입된다. 2015년 조범현 감독님을 영접하기 전에 목욕재계하는 심정으로 올시즌 페넌트레이스 말미부터 다시 야구에 발을 담그기 시작했다(신정락 선수가 NC를 상대로 팀노히트노런을 이끌던 그때부터인가). 포스트시즌에는 LG를 응원하며 열혈 시청, LG가 떨어진 후에는 삼성의 연패는 저지하라며 넥센을 응원. 그러나 펠레의 저주도 아니고 응원하는 팀마다 떨어져나갔을 뿐이고(준PO 빼고). LG야 나름 연고지이기도 하고, 아버지가 MBC 청룡 시절부터 응원했던 지라 원래 애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넥센은 그 정도는 아닌데도 불구하고 한국시리즈 5차전과 6차전의 실책을 보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다. 6차전은 도저히 못 보겠어서 나바로가 홈런 친 후 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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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a Dies Sine Linea 1-4What am I doing? 2014. 12. 16. 10:50
Linea 1 출근해서 텀블러를 들고 커피를 사러 가는데 뭔가 현대판 물 긷는 아낙네 된 기분이다. 텀블러 사용의 이유는 보온이 70%, 가격할인이 25%, 이왕 있는 것 사용하자는 마음이 3%, 환경보호가 2%. 그러나 남들의 왜 사용하냐고 묻는다면 환경보호가 100%. yeah~~ Linea 2옛말에 틀린 말 하나 없다라는 말. 어렸을 적에는 참 싫어했는데 요즘은 정말 고개를 주억거리는 경우가 많다. 연유인즉슨 옛날부터 쌓여온 말이 너무 많아서가 아닐까. 말로써 진로와 퇴로에 샛길, 하늘로 솟는 길, 땅으로 꺼지는 길까지 모든 경우의 수를 막았으니 웬만하면 틀린 말이 나오기 어렵다(동시에 모두 틀린 말이기도 하고). 어떤 방향으로 가든 맞는 말이 "내 말 맞지"라고 환호성을 올리며 기다리고 있다.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