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기(五德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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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 Superstar (1973) 영화판오덕기(五德記)/美 2008. 6. 12. 00:10
Andrew Lloyd Webber의 대표작 중에서 The Phantom of the Opera를 제외한 Evita, Cats, Jesus Christ Superstar를 봤는데 그 중에서도 Jesus Christ Superstar는 뭐랄까, by far the best for me.최고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오페라의 유령도 음반으로는 여러 번 들어 봤기 때문에 내 장담하기를, 적어도 음악적 측면에서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그의 작품 중 최고이고, 아마 전체 뮤지컬 중에서도 이보다 더 뛰어난 작품을 찾을 수 있을랑가 모르겠다. (기타 재미라거나 무대 연출은 논외로 하고)이 뮤지컬을 본 것이 부활절 기간이었는지, 크리스마스 쯤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당시 분위기 자체가 종교적이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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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황제의 딸, 還珠格格오덕기(五德記)/中 2008. 6. 11. 10:10
내가 외우고 있는 노래가 가장 많은 황제의 딸.1, 2부는 다 보고, 3부는 보다가 말았는데, 중간에 질질 짜는 부분만을 제외하고는 꽤 재미있는 시리즈 물이었다.중국어 공부한답시고 itv에서 제공하는 vod를 하루에도 몇 편씩 줄기차게 봤으나, 역시나 사극의 한계 때문인지 내가 외웠던 문장이라고는"방자하구나", "꿇어라", "공주님 납시오", "노비 대령이옵니다", "아바마마 무강하옵소서" 정도 밖에 없었다는 슬픈 기억이....흑當 (노래방 나의 주 레파토리, 아~ 만 부르면 사람들이 자지러졌다 -_-;)不能和你分手 (이 노래와 위의 當이라는 노래의 가사가 같다는 걸 난 수백 번 부른 후에야 깨달았다. 흠)自從有了你你是風兒我是沙 有一個姑娘 (이 노래는 랩도 있고 중간에 웃음소리도 있어서, 내가 이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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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傲江湖 - 滄海一聲笑오덕기(五德記)/中 2008. 6. 11. 09:27
滄海一聲笑 (A Laughter From The Seas)화면에 나오는 자막이 틀린 부분이 있네, 記今朝 앞에 只라는 발음 없는디...보통어 버전.滄海笑,滔滔兩岸潮, The seas laugh, lashing on both shores浮沉隨浪,記今朝。 Carried in the waves, we have only the here and now 蒼天笑,紛紛世上滔, The heavens laugh at the troubled world誰負誰勝出天知曉。 Only they know, who is to win and lose 江山笑,煙雨遙, The mountains laugh, the rain is afar濤浪濤盡,紅塵俗事知多少。 When the waves grow old, the world still go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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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yde Pierce - Hit the Couch!오덕기(五德記)/美 2008. 6. 11. 01:07
요런 재간둥이 아저씨를 봤나- 이 신사의 랩을 듣고 싶으면 4분 정도부터... "The Therapist Song" Written by David Hyde Pierce So you walk into my office and you're feeling kind of low You're depressed, confused, and anxious, you've got no place to go Well, I'm the one to talk to,I'm the man who understands You just take a hundred fifty bucks and pop it in my hands And hit the couch, hit the couch So you say you hate your m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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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배운 민중가요오덕기(五德記)/음악_공연 2008. 6. 10. 06:36
정말 지겹게 불렀다. 특히 '바위처럼' 은 신입생 OT부터 시작해서 대동제 줄다리기 할 때 최고조에 이를 정도로 부르고 또 부르고 춤추고 또 춤추고... 하도 춰서 내 동생도 따라할 정도였다. 그런데 오랜만에 추려니 율동이 잘 기억이 안 나네... '처음처럼'과 '바로 그 한 사람이'는 율동을 잘 몰라 벙쩌하며 노래만 불렀었다. 그냥 나의 소중한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이 노래들을 담아본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도 대학 들어가면서 배운 노래지만, 이 노래는 노래방에서 너무 많이 불렀기에 제외! (솔직히 난 안치환씨 창법을 좋아하지 않는다) 처음처럼 한판 싸움이 다가올수록 우리가슴은 처음처럼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듯 처음처럼 뜨겁게 두근거리던 처음의 마음 우리 투쟁으로 희망이 됐고 지금도 처음이라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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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네야 - 처음으로 배운 민가오덕기(五德記)/음악_공연 2008. 6. 10. 06:30
내가 국민학교 6학년 3반이었던 시절, 담임 선생님이신 송영민 선생님이 직접 기타를 치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 국어 전공이어서 그런지 문학에 대해 꽤 조예가 깊었던 선생님은 시집을 가서 타박만 받았던 한 여인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이 노래를 가르쳐주었고, 정말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난 이 노래를 통기타 소리와 함께 기억한다. 타박네야 타박타박 타박네야 너어드메 울고가니 우리엄마 무덤가에 젖먹으로 찾아간다 산이높아 못간단다 산높으면 기어가지 물이깊어 못간단다 물깊으로 헤엄치지 명태줄라 명태싫다 가지줄라 가지싫다 우리엄마 젖을다오 우리엄마 젖을다오 우리엄마 무덤가에 기어기어 와서보니 빛깔곱고 탐스러운 개똥참외 열렸길래 두손으로 따서들고 정신없이 먹어보니 우리엄마 살아생전 내게주던 젖맛일세 명태줄라 명태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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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가요오덕기(五德記)/음악_공연 2008. 6. 10. 05:15
http://plsong.com/ 임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타는 목마름으로 너와 내가 간직해온 많은 꿈들이 허공에 뜬 구름처럼 허튼 것일까 지금까지 쌓아올린 많은 것들이 무너지는 모래성일까 세상이 아무리 많이 변했다해도 변하지 않은 것은 남아있다네 지금 너는 아직도 우리 곁에 없지만 네가 필요한 곳은 다른 곳이 아닌걸 또 다시 네 이름을 부른다 타는 목마름으로 이제는 남의 것이 되어버린 네이름 빼앗긴 너를 되찾기 위해 간절한 가슴으로 너를 부른다 함께가자 이 길을 함께 가자 우리 ..